"사랑은 소유하는것이 아니라 지켜주는것"

깊은 숲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에게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말했습니다.
"난 오랫동안 친구가 없었어.. 우리 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응. 그래 좋아!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 지킬께"

그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외로울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때는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생활을 생각조차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를 만져보고 싶어. 응?"
이슬이 슬픈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 구나.
그럼 너 나에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 "응"

거미가 두손으로 이슬을 꼬옥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sun
 
출처 : 거미와 이슬의 사랑이야기
글쓴이 : 예지원 원글보기
메모 : 생각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서로 사랑한다면 그것은 행복입니다 ^^


출근길. 아파트 화단에 누군가 심어놓은 금강초롱이 아주 소담스럽게 피었습니다. 어린

시절 산에 오르면 간간히 볼 수 있었던 아주 귀한 꽃이었지요. 우리 풍습 중 매파의 노력

으로 혼사가 성사되면 청사초롱을 들고 신부가 사는 집으로 사주를 들고 찾아가는 미풍

양속이 있는데.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나도 청사초롱을 따라 그곳(?)으로 갈 날은 언제일지...*^^


 



화산 잿더미와 용광로처럼 몸을 녹이는 뜨거운 용암이 흐르는 불구덩이 안에서도 놓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이 있었읍니다. 지금 여러분 곁에 그런 사람이 있나요?

 

[폼페이 화산 유적에서 발굴 된 두 남녀]

탈무드의 귀
마법의 사과 / 그릇 / 세명의 자매 / 몽땅 삼켜 / 혀(1) / 혀(2) / 혀(3) / 하나님이 맡기신 보석 / 어떤 유서 / 붕대 / 옳은 것의 차이 / 포도원 / 복수와 증오 / 선과 악 / 나무 열매 / 장님의 등불 / 일곱 번째의 사람 / 언약 / 가정과 화평 / 지도자 / 세 가지의 행위 / 성 윤리 / 재산 / 천당과 지옥 / 세 친구 / 술의 역사 / 효도 / 어머니 / 처단 / 두 시간의 차 / 일곱 단계 / 자루 / 영원한 생명 /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 가치있는 이야기 / 애정의 편지 / 하늘지붕 / 값진 이익 / 남겨 놓은 것 / 남자와 여자 / 유태의 은둔자 / 법률 / 알몽뚱이 임금님 / 만찬 / 육체와 영혼 / 잃어버린 물건 / 희망 / 반 유대인 / 암시 / 모놀로그 / 마음 / 간절한 기도 / 암시장 / 시집가는 딸에게 현명한 어머니가 / 열이란 숫자 / 사랑 / 비유태인 / / 어버이는 바보 / 교육 / 공로자 / 감사함 / 병 문안 / 결론 / 강한자와 약한 자 / 일곱 가지 계율 / 하나님 / 고별인사 / 일째 / 향료 / 은화가 든 지갑 / 솔로몬의 재판 / 중용 / 답례 / 사업 / 매매 / 토지

탈무드의 눈
인간 / 인생 / 평가 / 친구 / 우정 / 여자 / / 가정 / / 섹스 / 가르침 / 악함 / 중상 / 판사 / 동물 / 처신

탈무드의 머리
애정의 힘 / 죽음 / 진실이란 말 / 맥주 / 죄악 / / 교사 / 진정 거룩한 것 / 증오 / 담벽 / 학자 / 7의 숫자 / 먹을 수 없는 것 / 거짓말 / 착한 자 / 동전(주즈) / 두 개의 머리 / 자백 / 성에 대하여 / 동성애 / 사형 / 물레방아 / 고용 계약 / 광고 / 소유권 / 두 세계

탈무드의 손
형제애 / 개와 우유 / 나귀와 다이아몬드 / 벌금의 규칙 / 아기와 산모 중 누구를? / 불공정 거래 / 위글 면한 부부 / 남아 있는 양심 / 오직 유일한 길 / 개 무리의 힘 / 부부간의 싸움 / 진실과 허위 / 새로운 약 / 세 명의 경영자 / 보트의 구멍 / 축복의 말 / 위생 관념 / 우는 까닭은? / 자선 / 살아 숨쉬는 바다 / 사자 목의 뼈

탈무드의 발
수난의 탈무드 / 탈무드의 내용 / 랍비의 직업 / 유태인의 생활 / 유태인의 장례

출처 : 탈무드 총정리
글쓴이 : Angel 원글보기
메모 : 이 글은 새이니님 플래닛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유명한 책이기에...다시 보아도 새롭습니다 *^^

  일터로 향하는 출근길. 산모퉁이 돌아가는 길 옆 산비탈 벼랑에 힘겹게 드리워

차창으로 스미는 그윽한 향기가 하루를 행복한 미소로 시작하는 라일락 한 그루

차창을 열고 그 앞을 천천히 지날 때면 향기가 차 안 가득 스며와 흐믓하지요 *^^

 

출근길 자전거를 세우고 (날씨가 맑은 날 가끔 자전거를 타고 일터로 감) 라일락꽃

향기에 취해 주머니 속의 카메라를 꺼내 잠시 추억을 담아 기억해 두었답니다.*^^

(우측으로 구부러진다는 표지판이 마치 추억속에 시골길 이정표를 그려냅니다)


호수가 산책길(이쪽 방향은 집으로 오는 길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할 때면

반대로 감) 길 옆 강둑 풀섶엔 분홍빛 병꽃나무가 봄의 화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학교갈 때 구릉지에서 피던 꽃들이 도시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 내겐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받은 일인지...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야후에서 이미지 검색중 발견한 사진들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마지막 사진이다.하단에 적혀있는 영문을 해석해 보면 아시겠지만, 이 사진으로 이사진(수단의 기근)을 찍은 Kevin Carter란 사람이 그해에 플리쳐상을 수상했다. 사진속의 저 아이...몹시 힘겨워보이는...1km나 떨어져 있는 UN구호 캠프에 가는길에 힘에 겨워 움크리고 있는 저 아이의 뒤에 쪼아먹기위해 독수리가 아이가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후 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사진을 찍은 후 Kevin Carter는 곧 바로 그자리를 떠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3개월 뒤 그는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했다고 한다.

 지금 이순간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혹 낮에 배불리 먹은 점심으로 속이 불편하다고 짜증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반대편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얼마던지 있다.

 

























출처 : 베란다 예쁜 화단...
글쓴이 : 산아 원글보기
메모 :

이런 모습을 보며 진정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예쁜 정원을 가꾸어 갈 수 있다면 아마 마음도 정화되어 늘 푸르고 향기가 나지 않을지...*^^

 

또 우리네 삶도 이와 같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정원을 가꾸듯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예쁘게 꾸며갈 수 있다면 행복은 더불어 찾아오지 않을까요?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는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서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법정스님-


모든 사람이 부자를 꿈꾼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부자가 되는 길에 완전히 목숨을 걸었지 싶다.

그러다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그 목적이요 결과인 경제적 부유함만을 쫓아
쉴 새 없이 뛰고 또 뛰고 있다.

그 부자를 향한 질주는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 속도감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달리고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렇게 달리는 것이 더 편안하다.

뛰고 또 뛰어야 안심이 되고, 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질 것이고,
나는 곧 이 세상에서 낙오자가 되고 말 것이다.

그런 불안감과 위기감 속에 되지 못한 부자를 마음속에 품으며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유함,
그 하나를 쟁취해 내기 위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잃고 있는가.

수많은 구도자들은 현대인들에게 수없이 말해왔다.
욕망을 버리라.
소유를 버리라.
부유함을 버리고 가난을 택하라.

물론 그럼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을 죄의식에 얽매이게 했다.
그러나 그것은 현대인들이 너무 부유함,
소유, 욕망에만 얽매이기 때문에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다른 한 쪽을 강조한 것이다.
바로 그 점을 우리는 잘 살필 수 있어야 한다.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부자 되는 길에
나는 전적으로 반대하고 싶지는 않다.
또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부를 향한 속도전이 좀처럼 멈출 것 같지도 않다.

그러니 그것을 반대함으로써
모든 사람을 죄의식에 휩싸이게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부유함을 버리고 가난해 지라는 말이 아니다.
너도 나도 직장을 버리고, 가진 재산을 다 버리고
시골로 들어가라는 말은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물론 청빈하게 살고 싶다면 그것도 좋다.
다만 부자로 살든 가난하게 살든 중요한 것은
그 어느 한 쪽의 극단에 치우치지 않음으로써,
집착하지 않고 그 길을 걸음으로써
참으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스승들이 부를 쫓지 말라고 한 이유는
현대인들이 너무 부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 우리는, 지금 이 사회는 부에 너무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
그러나 부유함에 악착같이 집착해야지만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되어야지만 잘 사는 길이 열리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물론 잘 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또 사람에 따라 잘 사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고,
종교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나름대로의 잘 사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대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획일화되어 가고 있다.
학교 공부도 똑같은 과목에 똑같은 것을 공부해야 하고,
똑같이 일류대학 가는 것이 목적이 되고,
사회에서도 똑같이 대기업 취직이나 높은 지위에 올라가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그 최종의 목적지에 무엇이 있는가.
바로 부(富)가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취직도 하는 것이 아닌가.

물론 사람들은 부가 목적이 아니라
행복이 목적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은 전적으로 옳다.
그러나 조금만 눈여겨 이 세상의 흐름을 돌이켜보면
금방 자신도 깜짝 놀라고 말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행복하기 위해 돈을 벌었지만
이제는 가치가 전도되어
모든 것이 돈을 벌기 위한 것으로 귀결되고 있는 듯 하다.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돈을 벌지만
무슨 투자니 재테크니 복권 등으로 대박이 나는 순간
돈에 눈이 멀어 이혼을 하거나,
심지어 가족끼리 서로를 살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세상이라니
이 얼마나 가치가 전도된 일인가.

가치가 뒤바뀌면 안 된다.
온전하고 지혜로운 삶의 원칙에
마음의 중심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오직 돈을 위한 돈, 부자를 위한 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부자가 모두의 꿈이겠지만
부자 그 자체가 목적이기 위한 꿈이 아니지 않은가.

부자가 됨으로써 좀 더 행복하게 잘 살고자 함이 본질이지 않은가.
그렇기에 부자가 되는 것을 막고자 함이 아니라
부자가 되고자 했던 삶의 본질,
근본이 무엇이었는가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잘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로 살되 지혜로운 삶의 원칙을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앞서 말했듯이 먼저 집착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돈을 벌되 그 돈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면
부유함 속에 정말 잘 사는 길이 있는 것이다.

부에 집착하지 않으면, 더 벌더라도 혹 더 못 벌더라도 괜찮고,
사업이 좀 실패를 해도 성공을 해도 괜찮으며,
현재 있는 재산을 자유로이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더라도
괴롭지 않다.

집착이 없는 지혜로운 부자에게 있어
돈이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나를 나일 수 있게 해 주는 결정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다.
있으면 있는 대로 나눌 수 있고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으니 좋고,
없으면 없는 대로 절약하며 만족하고 살면 되니 그것도 좋은 것이다.

그런 정말 잘 사는 부자에게
재산은 그리 큰 의미가 아니다.
돈 보다는 삶 그 자체가 중요하며
존재 그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소유가 많은 부자가 되기 보다는
만족이 많은 부자가 되라.

더 많이 소유하기 보다는 더 많이 존재하며,
더 빨리 달리기 보다는 더 많이 멈추라.

참된 행복이란,
정말 잘 사는 길이란
소유가 많은 것이 아니라 만족이 많은 것이며,
채움이 많기 보다는 비움과 나눔이 많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광적으로 달려 온
부를 향한 속도를 늦춰야 한다.
잠시 멈춰 설 수 있어야 한다.
멈춰 서야 비로소 보지 못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얼마 전 직장을 중간에 그만 두게 된 한 가족이 있었는데
다들 퇴직을 걱정하는데
오히려 그 가족은 더 큰 것을 얻었다고 했다.

아내는 내 남편이 이런 사람이었는지 처음 알았다고 고백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났더니 아이들과 놀아주고 학교생활도 묻고
아내에게 사소한 관심을 보이더라는 것이다.

또 남편은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했다.
처음으로 가족이 여행도 떠나고 등산도 다닌다고 좋아했다.
그동안은 오직 직장과 일 밖에 모르던 사람이
이제 비로소 작지만 정말 중요한 것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런 깨달음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지금 이 자리에서 한생각 돌이킴으로 인해
작지만 소박한 행복에 눈 뜰 수 있다.

이렇듯 부자를 향한 우리의 질주를 멈출 때
비로소 나 자신의 본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 곁의 가족들에게도, 이웃들에게도 눈을 돌릴 수 있게 되고,
좀 더 가난한 이들을 향한 자비의 마음도 꽃처럼 피어난다.

그 뿐 아니라 대자연의 고요함과 경이로움 그리고 지혜에 눈 뜨게 되며,
내면의 깊은 존재 본연의 세계에도 눈을 돌리게 된다.

단순히 돈 많은 부자가 되지는 말라.
마음이 부유한 참된 부자가 되라.
참으로 잘 사는 부자가 되라.
못 사는 부자가 되지는 말라.

지금 이 세상에는 못사는 부자가 얼마나 많은가.
돈이 많지만 마음이 가난한 부자,
베풂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부자,
아직도 벌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부족한 부자,

마음을 비우지 못한 부자,
가족의 행복을 부유함 아래에 두는 부자,
꽁꽁 묶어두고 내보내지 못하는 부자,
있다고 펑펑 써대는 부자,

마음에 여유와 평화가 없는 부자,
기도와 명상과 고요한 사색이 없는 부자,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눈뜨지 못한 부자,
그런 부자가 되지는 말라.

돈은 없어도 마음이 풍요로운 부자,
이웃과 나눌 줄 아는 부자,
아끼고 절약할 줄 아는 부자,
마음에 평온과 여유가 있는 부자,

마음을 비우고 때때로 마음을 닦아가는 부자,
부유함이 언젠가는 떠나갈 것을 아는 부자,
돈과 재물에 집착하지 않는 부자,
기도와 명상으로 깨어있는 부자,
오직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부자,

그런 부자가 되라.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도솔출판사, 법상 중에서...


출처 : 부자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라
글쓴이 : 은수 원글보기
메모 :

꽃이 핀 모양이 좁쌀 튀겨놓은것 처럼 생겼다 하여 "조팝나무"라 불리웁니다.

장미목 장미과 조팝나무속(Spiraea)에 속하며 그리스어로 ‘나선’ 또는
‘화환(花環)’이라는 뜻의 ‘스페이라(speira)’에서 비롯되었습니다.

4∼5월 가지에 휘어질 듯 흰색 꽃송이들이 흰 눈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수백 수천 개가 무리지어 피어납니다 .

조팝나무의 또다른 이름은 조밥나무, 수선국, 조팝, 짧은잎조팝나무, 목상산(木常山), 상산, 설유화 라고도 불리우지요

화사한 봄빛....아름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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