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의 습성상 나무에 매달려 쉬는 모습이 보기에 마니 안스럽네요. 우리네 사는

모습도 이와같지 않을지...때론 자신만이 고집하는 편협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늘 같은 행동으로 우를 범하고 스스로 피해를 보는 일도 있으니까요*^^



이 새의 이름은 비비새라고 합니다 작은 무리를 짓거나 또는 홀로 외로이 작은

나무숲이나 덩쿨사이를 다니며 살고 있는 토종텃새 입니다.

그 모습이 아주 앙증맞고 몸집이 작아 귀엽습니다.

습성상 나무나 덩쿨에 매달려 사는 것을 좋아해 잠시 쉴 때도 매달려 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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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참 강아지를 좋아했는데...학교를 갔다오면 늘상 강아지와

같이 들로산으로 함께 뛰어다니고...한번은 집에서 기르던 어미개를

개장수에게 팔아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개장수에게 돌팔매를 해대며

욕을 하고 울며 따라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은 그 영혼이 아마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겠지요 *^^

1

담쟁이를 바라보면 마지막잎새 의 주인공 소녀가 떠오른답니다. 

4

장독대...어린시절 고향집 울 안에서 늘 함께 한 가족이었지요*^^

5

초가을 맑은 저녁햇살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마음의 고향이죠 *^^

 

13

맑은 물소리가 흐르는 계곡숲 사이로 햇살에 곱게 빛나는 단풍잎...

물 위에 떨어져 흐르는 여울 속에 뱅글뱅글 떠도는...그립다 *^^

14

고즈넉한 산사의 담장 아래 소복소복 쌓여있는 단풍잎을 밟으며

가을 햇살에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15

빨강 노랑 초록 그리고 가을...정녕 마음 속에 늘 그리운 추억이죠*^^

16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린 곳감을 보면 마음은 언제나 부자였죠 *^^17

마당 옆 화단에 피어나는 백일홍...빨간 고추잠자리 쉬어가고...*^^18

댓돌 위의 흰고무신...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2

지붕 위에 노랗게 익어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호박...고향마을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언제나 보아도 정겨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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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문턱을 넘어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 가고 싶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내 나이 불혹이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하느님께서는 우리 몸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 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려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그리워 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희망의 문턱을 넘어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옮긴 글)
 
출처 :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글쓴이 : facezzang 원글보기
메모 :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은 거울과 같아 바라보는 눈에 따라 생각도 달라지는 오묘함을 지닌다 합니다 볼록 거울, 오목거울, 사각거울, 둥근 거울 등 마음 속에 지닌 거울에 따라 같은 사물이라도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아름다운 눈을 지닌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도 따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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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만 볼 줄 알았던
사랑의 눈도 변하여
보이지 않게 되는거 보면

녹아 스러지는
하늘에서 뿌리는
눈이었던가 봅니다.

변함 없는
인형의 눈이
사랑의 눈이었더라면 
스러지지 않아 좋았을껄...



이 새의 이름은 비비새라고 합니다 작은 무리를 짓거나 또는 홀로 외로이 작은

나무숲이나 덩쿨사이로 다니며 살고 있는 토종텃새 입니다. 그 모습이 아주 앙증

맞고 몸집이 작아 귀엽습니다. 습성상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좋아해 잠시 쉴

때도 매달려 쉬는군요. *^^

   사랑이란....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해변의 절벽...

오랜 풍화 작용을 견디다 못한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곳.

어느날 그 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 났습니다.

 

싹 : 나 여기서 살아두 돼?

바위 : 위험해! 이곳은 네가 살데가 못돼...!!!

싹 : 늦었어... 이미 뿌리를 내렸는 걸... ^^

바위 : .........

바위 : 넓고 넓은 세상을 놔두고 왜 하필 여기로 왔어?

싹 : 운명이야,  바람이 날 여기로 데리고 왔어...

 

그 좁은 틈에서도 나무는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나무 : 나 이뻐?

바위 : 응...   이뻐...

 

바위는 나무를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위 : 다른 곳에 뿌리를 내렸으면

           정말 멋있는 나무가 되었을텐데...

나무 : 그런말 하지마...,  난 세상에서 이곳이 젤 좋아...

 

그렇게 말은 했지만 나무는 고통스러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물이 부족해 졌습니다.

 

바위 : 뿌리를 뻗어..!  좀 더 깊이....!

 

바위도 고통스러웠습니다.

나무가 뿌리를 뻗으면  뻗을수록 균열이 심해졌습니다.

나무와 바위는 그렇게 수십년을 살았고

이윽고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위 : 나무야~~  난 더이상 버틸 수 없을것 같아...

나무 : !!!

바위 : 난 이곳에서 십억년을 살았어.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어.

           난 너를 만나기 위해 십억년을 기다렸던거야...!!!

나무 : .....

바위 : 네가 오기전에 난 아무것도 아니였어....

            네가 오고나서 난 기쁨이 뭔지 알았어....

나무 : 나도 그랬어...

            이곳에 살면서 한번도 슬퍼하지 않았어...

 

            그날 밤엔 폭풍우가 몰아 쳤습니다.

            나무는 바위를 꼭 끌어안고 운명을 같이 했습니다.

           .

           .

           .

           .

           .

            당신이 내 가슴에 뿌리를 내린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날마다 쪼개지는 바위가 되겠습니다.

 

                                                                     - 아름다운 이야기 中 -

 

      

 

출처 :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글쓴이 : 예지원 원글보기
메모 : 어쩌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치도 이와같은 일일지도 모릅니다..같은 시기에 태어나도 지리적 특수성이나 교육환경 그리고 문화적 환경이 달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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