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에서 이미지 검색중 발견한 사진들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마지막 사진이다.하단에 적혀있는 영문을 해석해 보면 아시겠지만, 이 사진으로 이사진(수단의 기근)을 찍은 Kevin Carter란 사람이 그해에 플리쳐상을 수상했다. 사진속의 저 아이...몹시 힘겨워보이는...1km나 떨어져 있는 UN구호 캠프에 가는길에 힘에 겨워 움크리고 있는 저 아이의 뒤에 쪼아먹기위해 독수리가 아이가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후 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사진을 찍은 후 Kevin Carter는 곧 바로 그자리를 떠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3개월 뒤 그는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했다고 한다.

 지금 이순간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혹 낮에 배불리 먹은 점심으로 속이 불편하다고 짜증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반대편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얼마던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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