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터에 나와 열어본 메일 중 가장 가슴 뭉클하고 마음 아픈 메일이었네요.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이 선

      물이라 말하지만, 꼬마 영주에게는 힘겨운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하겠네요. 그래도 참 대견합니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라고 조물주께서 그 정신력을 심어주셨나 봅니다.

 

      요즘 날씨 무척 덥죠. 비도 많이 오고,

      혹시 작은 일에도 짜증은 내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영주를 보며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풍요롭고 사치스러운지 새삼 깨닫습니다. 불가에서 말하

      는 무소유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영주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 부끄럽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오늘은 영주를 생각하며 무더운 더위도 힘차게 이겨보렵니다.

      영주 힘내~ 파이팅~!! ♡

 

      봄내골에서....[봄내지기]아찌가....♡♡♡♡♡♡♡♡♡♡♡♡♡♡♡♡♡♡♡♡♡♡♡♡♡♡♡♡♡♡♡♡♡♡

출처 : 영주의 작은 수첩 ♡
글쓴이 : 봄내지기 원글보기
메모 :




링컨 기념 정원




Butchart 가든





Exbury 가든




지베르니 모네 가든





-Kirstenbosch Botanical 가든
-Cosmic 가든
-Boboli 가든





Holland's Keukenhof 가든




Salzburg Mirabell 가든



Yu 가든 (Shanghai)





출처 : 예쁜집꾸미기^예정원
글쓴이 : 정원지기 원글보기
메모 :

 

황순원 작가의 작품 설명과 작가의 특성을...넘 섬세하고 치밀하죠 ^^

 

소설의 가진 허구성을 좀더 자연의 섭리에 따른 본연의 심리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독자들

에게 그 질문의 답을 되던지는 작가의 작품성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차성이죠 ^&^

 

어린시절 초등학교 교실을 재연하여 작품을 감상케하는 극장이 있더라구요.참 정겨워 보

였는데...삼각대가 없어 나무 책상 위에 카메라를 살짝 올려놓고 울엄니와 그옛날 추억을

재연해 보았네요. 전 어린시절에도 키가 큰편이라 맨 뒤에 앉았는데...울엄니와 짝꿍이 되

어 책상 앞에 같이 앉은 기분은 아주 즐거운 체험이었답니다. 그날 울엄니가 내 짝꿍이 되

어 맘에 들었는지 모르지만...암튼 전 짝꿍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당~ ㅎㅎㅎㅋㅋㅋㅋㅋㅋ 

 

전시관을 돌아나오며 아쉬움에...뒤에 플래카드가 역사를 증명하겟죠...봄내지기가 엄니와 다녀갔다고...^^

 

움집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오르는 길이 계단으로 되어 그냥 마음만 들렸습니다. 많이 아쉽더라구요 걸어보고 싶었는데...저 움막 안에서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본다면 아주아주 찡하게 추억이 남을 것 같던데...그런데

누가 훔쳐보면 우쨔~ ㅋㅋㅋ

 

문학관 앞 마당에 분수대...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이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풍덩 빠져들고싶어...ㅎㅎㅎ ^^

 

엄니~ 빨리 소년을 찾으시구랴~ ㅋㅋㅋ

 

울엄니 작품 속의 소녀주인공이 되어...문학관에 오셨던 다른 분들이 할머니 넘 잘 어울린다고...ㅎㅎㅎ ^^

 

 소나기 작품 속의 냇물을 연상시키는 작은 도랑을 재현해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참 정겹죠^^

"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어린시절...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

  요.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 그리워라...어린시절...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 

 

바보 노무현님, 다음세상에서도 대통령하십시오!

 

 

“다음 세상에서는 부디 대통령하지 마십시오!. 정치하지 마십시오!”
29일 경복궁에서 거행된 노전대통령 영결식에서 공동장의위원장을 맡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호소가 그만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개혁과 통합', '지역발전', '원칙과 상식'에 기준을 세웠던 노전대통령은 하지만 다음세상에도 꼭 필요한 인물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다시한번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전에 조의를 표한다.

 

 

 

 

 남다른 집념과 지혜로 불가능할 것 같던 꿈을 이루기 위해 좌절과 시련을 온몸으로 겪었던 노 전 대통령에게 국내 정치상황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았고, 개혁과 통합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은 원칙과 상식, 개혁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고난의 길을 택했다.
이런 ‘바보 노무현’에게 국민들은 ‘희망돼지 저금통’이라는 후원으로 정치혁명을 이끌어 내게 했다. 언제나 남보다 시대를 두 세발 앞서간 노 전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안겨준 선물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에 젖은 이 땅의 권력문화를 바꾸기 위해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았고, 화해와 통합의 미래를 위해 국가공권력으로 희생된 국민들의 한을 풀고 역사 앞에 사과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 노 전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지방을 사랑했던 대통령이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차돌 같은 양심으로 한 평생을 살았던 그에게 지방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에서 한창 벗어난 소외지역이었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이 선택했던 정책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으로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사회라는 큰 꿈이었다. 행정복합도시 건설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건설 정책은 수도권에 비해 소외됐던 지방에 주는 선물이었다. 아니, 선물이라기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지방의 권리를 부여한 것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그렇게 희망의 큰 씨를 뿌려놓았다.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자신도 지방에서 작지만 새로운 꿈을 꾸었다. 고향으로 돌아와 잘사는 농촌사회를 만드는 한 사람의 농민, ‘진보의 미래’를 개척하는 깨어있는 한 사람의 시민이 되겠다는 소중한 소망이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마지막 꿈을 이루지 못하고 우리의 곁을 영영 떠났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라며, 미안해 하지 말고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났다.

 

 

 

 

 

 노 전 대통령이 떠난 지금, 그가 뿌려놓은 희망의 큰 씨인 균형발전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방으로 와야할까 망설이던 기업들이 유턴을 해 수도권으로 되돌아 가고 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방살리기 정책도 알맹이를 뺀 빈 껍데기 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 건설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의 핵심부서 서울잔류는 혁신도시의 존립자체를 뿌리째 뒤흔들 수밖에 없다. 이전기관의 핵심 중추기능과 부서를 서울에 잔류시키는 것은 혁신도시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소위 기득권층의 이해관계에 따라 집권기간 동안만 그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보통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정부는 제대로 된 정부가 아니다. 권력을 내려놓고 난 뒤에도, 또 떠난 뒤에도 모두가 그리워 하는 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다. 기득권층만이 아닌,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이다. 원칙과 상식은 그래서 통하는 것이다. 개혁과 통합도 그래야만 이뤄지는 것이다. 수도권보다 지방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이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흔한 진리를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지방에 사는 국민들은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권양숙 여사가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002년 11월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가 인터넷 ‘사람사는 세상’에 최근 올라와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다음은 권양숙 여사께서 노 전 대통령께 보낸 편지의 전문 소개로 다시한번 그를 회상한다.

 

 

건호 아버지 보세요.
건호 아버지!
이렇게 당시에게 편지를 써 보는 것도
참 오랫만이네요.
이 나이에 당신한테 편지를 쓴다는 게 쑥스럽지만
마주보고 하지 못한 말을 글로 대신합니다.
새벽에 잠시 눈을 붙이고 집을 나서는
당신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쳐다보았습니다.
그동안 당신과 제게 많은 시련과 역경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씩씩하던 그 걸음걸이는 여전하더군요.
여보 힘드시죠?
항상 강한 줄만 알았던 당신이
국민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금쪽 같은 희망돼지 저금통을 받고는
눈물을 끌썽거렸습니다.
그 날 당신 곁에 서 있는 동안
정치를 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희망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힘들어도 그 길을 가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버려야 한다면
차라리 대통령 안 하겠다고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말하던 당신,
무뚝뚝하기만 하던 당신의 속 깊은 사랑에
저는 말없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30년 당신 곁을 지켜 온 바위같이
앞으로도 당신을 지키고 있겠습니다.
여보, 끝까지 힘내세요.

 

-당신의 아내 권양숙-

 

 

/경남일보기자단


盧 전대통령 마지막 길, 연예계도 울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29일 국민장으로 진행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전국민의 깊은 애도 속에 엄수됐다.

지난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은 이날 오전 5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발인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에서 영결식을 치렀다.



이후 오후 1시 서울광장 노제, 오후 3시 경기도 수원 연화장에서의 화장으로 거쳐 밤 늦게 유골이 봉하마을 사저 뒷산의 정토원에 안치되는 것으로 노 전 대통령의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길은 모두 마무리된다.

노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길에는 연예인들도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했다.

먼저 이준기는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상중임을 표기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박보영, 남규리, 황현희, 박휘순, 이하늘, 심은진, 배두나, 조권(2AM), 메이비, 이수, 배슬기, 김희선, 인호진(스윗소로우), 안영미, 임형주 등 가수, 개그맨, 배우들이 온라인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노 전 대통령 재임 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이창동 감독과 명계남, 문성근, 권해효 등은 봉하마을과 서울의 분향소 등에서 상주역할을 자처했으며 가수 윤도현 밴드, 양희은, 이주호 등이 서울광장 노제 직전 추모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제는 사전행사인 30분간의 추모음악회에 이어 도종환 시인의 사회로 거행돼 안도현, 김진경 시인의 조시와 장시아 시인의 유서 낭독, 안숙선 명창의 조창, 진혼무 등의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앞둔 28일 기자회견을 가진 '박쥐'의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역시 황망함과 애도의 마음을 표했고, 같은날 결혼식을 올린 신애와 설경구-송윤아 커플도 조용하게 식을 치르는 것으로 추모를 표했다.

29일 언론시사회를 갖고 4년만에 컴백하는 최민식 또한 노 전대통령에 대한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행사 일정을 변경하지는 못했지만, 노 전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조의를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은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영결식과 운구 과정 등을 현장에서 헬기 등을 동원, 생중계 중이다.


*자동차 운전을 하는 오너운전자님*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의사는 환자에게 아픈 증세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하여 그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하고

그 검사 결과에 따라 환자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처방을 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도 크게 다를 게 없답니다.

 

평소 잘 운행하던 자동차가 어느날부터 조금씩 이상한 느낌이 들며 차츰 증상이 진전(악화)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오너분들이 운전을 하며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을 무심히 지나치다 어느날 갑자기 자동차가 주인님의 마음을 몰라주고 말썽을

부릴 때 '아차'하고 느끼죠.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며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듯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두어도 길거리에서

최면을 구기고 주윗분(동승한)들께 품위를 손상시키는 우(愚)를 범해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죠. 그쵸~ ^^ ㅎㅎㅎ

특히 상사나 여자친구를 대동하고 함께 기분좋은 미팅에 가다가 자동차가 속 썩이면 그것처럼 난감하고 쥐구멍이라도 들어가

고 싶은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다행히 전 아직 겪어보지 않아...전 여자친구들이 놀러올 때는 정비점검을 필히 하죠 ㅋㅋㅋ)

 

따라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오너분들은 평소 자동차에 대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관심을 기울이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 애마에 대한 애정지수를 높이고 나를 아는 이웃들과 좀더 부드러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지름길입니다.ㅎㅎㅎ

 

* 자동차 정비를  의뢰할 때 참고로 할 수 있는 운행조건과 각종 환경의 예 *

『 엔진이 차가울 때, 뜨거울 때, 정상적인 온도일 때, 자동차가 천천히 갈 때, 고속 주행할 때, 곡선주행 할 때, 직선주행 할 때,

자동차가 서려고 할 때, 서 있을 때, 급정거 할 때, 서행할 때, 변속할 때, 출발할 때, 중립일 때, 승차 인원많을 때, 빈차일 때,

고갯길, 비포장길, 날씨가 비올 때, 눈올 때, 마른 날씨, 추울 때, 더울 때, 엔진을 가속할 때, 중속일 때, 저속(아이들링)일 때,노

면이 굴곡일 때, 평탄할 때, 규칙적인 증상 발생 아님 불규칙 발생 등 』

 

위의 예를 보듯 운행하는 자동차의 운행 조건이나 주변 환경을 잘 관찰하며 메모했다가 자동차를 정비사에게 정비 의뢰할 때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정비사는 오너분의 말씀을 참고하여 논리적인 추론과 필요한 검사를 거쳐 보다 효율적으로 정확한 원인

을 규명하여 정비를 하게 됩니다.

 

결국 자동차정비사는 의사와 별반 다르지 않는 직업 속성상, 환자가 아픈 곳을 의사의 문진에 대해 상세히 대답하듯, 자동차

도 운전자가 그 증상을 자세히 메모하거나 기억해 두었다가 정비사에게 설명하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자동차 정비써비

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명의(名醫)로 인정받는 내과 의사가 환자에 대해 문진만 잘 해도 약 80%의 확진을 할 수 있

다고 합니다.(생로병사에서 나온 이야기임-태클 반납^^)

 

늘 공부하며 노력하는 자동차정비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정 자동차의 시스템 전반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자동차 고장 증상에

대해 논리적으로 문진만을 잘~해도 고장 원인을 규명하는 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자동차를 관리하는 평균관리비의 경제적 측면이나 운행 중 이상 증상으로 불편을 감수하는 시간적 비용(자동차가 제

기능을 상실하여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경우까지 포함한다면 훨씬 더 크죠) 등을 고려한다면 오너분들이 자동차에 얼마나 관심을

주느냐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떤 자동차는 년세가 많으심에도 새 차 같은 기능을 유지하며 잘 달리는 것을 볼 수 있고, 반면 어떤 자동차는 젊은 나이임에

도 늘 정비샵을 들락거리고 말썽을 피워 길거리에서 주인님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자동차에

대한 주인의 애정지수와 상관관계이자 비레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애정지수는 어떻게 높일까요.^^

일단 자동차를 주차한 후 다시 시동을 걸어 출발하기 전에 먼저 자동차를  한 바퀴 둘러보며 타이어 공기압은 괜찮은지, 긁힌 곳

은 없는지, 주차한 자리에 물이나 기름이 샌 흔적은 없는지, 엔진소리가 평소와 좀 다른지 등 자동차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애정

을 갖고 관심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끔은 엔진덮개(일명 본넷)를 열어 냉각수는 적당한지, 엔진오일 색깔은...냄새는...량은

정상인지...엔진 주변에 기름 샌 흔적은 없는지...비록 자동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라 하여도 자주 관심을 주고 관찰하

면(즉 애정을 주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것이 곧 자동차에 대한 애정지수를 높이는 오너의 사랑입니다 ♡

        

 

* 자동차 오너님들 윗글을 읽어보시고 충분히 공감하셨다면 아래 양식을 복사하셔사 질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양식을 복사하실 때는 1~8번 까지 모두 복사하시고 붙여쓰기를 하신 후 필요한 내용은 살려두시고

   나머지 필요없는(해당이 안 되는) 내용은 모두 지우시면 됩니다. 쉽죠~ ^^ 어렵다고라~ 그럼 방 빼~ ㅋㅋㅋ

 

1. 차 명(종):

 

2. 년식 및 주행거리(km):

 

3.연료 종류 및 분사 방식:예) 디젤 일반노즐&커먼레일, 휘발유 엠피아이, 엘피지 기화기&인젝터 등

 

4.실린더헤드 밸브 배열 방식:DOHC. SOHC

 

5.트랜스밋션:오토, 수동

 

6.기타 옵션:에비에스, 에어백, 주행제어장치, 차고제어장치,전기제어파워스티어링, 중고차 구입 등 (해당차량만)

 

7.최근 또는 이전 정비 이력:동일 고장 증상에 대한 또는 유사 증상에 대한 자동차 정비이력 등

                                             (기억나는 대로 또는 정비 점검 영수증이나 차계부를 토대로...뻥치면 둑음)

 

8.고장증상: 위 운행 조건(환경)을 참고 하셔서 자세하게 기술(표현)하시면 좀더 도움이 되겠죠^^

                    표현방식은 자동차 고장증상에 대한 골격(주제)을 먼저 말씀하시고

                    증상에 대한 부연 설명은 좀더 자세하고 자유롭게 아래에 나타내면 됩니다.

 

이상 우리 자동차정비카페를 사랑하고 여러 회원님을 사랑하는 [마이스터]가 드리는 애정의 글입니다.

여러분~ 즐거웠나여~ 사랑합니까~ 자동차를~~~ 맞죠~~~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애정지수 높이기 프로젝트 실시...작심삼일 하시는 분들...방 빼~ 푸하하하

 

   *보너스로 표어 하나 선창*

" 애마를 사랑하는 오너 운전자가 가족들도 사랑한다 "

 





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덥석 물건을 집어들지 말고,
먼저 장안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아 보렴.
입성이 남루한 노인도 좋고, 작고 초라한 가게도 좋을 것이야.
그리고 고마운 마음으로 물건을 집어들고
공손히 돈을 내밀어라.







오는 길에 네 짐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오는 길이 불편하다면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게지.
또 오늘 산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말아라.
사람들은 지나간 것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하지.







씨앗을 심을 때는 다시 옮겨 심지 않도록
나무가 가장 커졌을 때를 생각하고 심을 곳을 찾으렴.
위로 향하는 것일수록 넓은 곳에
단단히 뿌리를 내려야 하는 거란다.
준비가 부실한 사람은 평생 동안
어려움을 감당하느라 세월을 보내는 법이지.







모양을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를 하지 말아라.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선 더 많은 잎들이 필요한 법이란다.
타고난 본성대로 자랄 수 있을 때,
모든 것은 그대로의 순함을 유지할 수가 있단다.







낙엽을 쓸지 말고, 주위에 피는 풀을 뽑지 말고,
열매가 적게 열렸다고 탓하기보다
하루에 한 번 나무를 쓰다듬어 주었는지 기억해 보렴.
세상의 모든 생각은 말없이 서로에게 넘나드는 거란다.







우리는 바람과 태양에 상관없이 숨을 쉬며
주변에 아랑곳없이 살고 있지만,
나무는 공기가 움직여야 숨을 쉴 수가 있단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것과 나무가 움직여
바람을 만드는 것은 같은 것이지.







열매가 가장 많이 열렸을 때 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며칠 더 풍성함을 두고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지.
열매 하나하나가 한꺼번에 익는 순간은 없는 거란다.
어제 가장 좋았던 것은 오늘이면 시들고,
오늘 부족한 것은 내일이면 더 영글 수 있지.
그리고 열매를 따면 네가 먹을 것만 남기고 나눠 주렴.







무엇이 찾아오고 떠나가는지,
창가의 공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렴.
나무를 키운다는 건 오래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야.
그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작별에 관해서도 생각해야 한단다.







태풍이 분다고, 가뭄이 든다고 걱정하지 말아라.
매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 나무는 말라 죽는 법이지.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란다.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은 아프고 흔들린다는 걸 명심하렴..."







어머니가 주었던 씨앗 하나...
마당에 심어 이제는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떠난 지금도...
그래서 웃을 수 있습니다



출처: 미상
음악: Mother of Mine



출처 : 어머니와 나무
글쓴이 : 미소천사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가을동화
글쓴이 : 폴라리스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晩秋
글쓴이 : 상주곶감 원글보기
메모 :

넘 아름다운 늦가을 풍경이죠.^^

늦가을 풍경 중 하나인 감나무에 발갛게 익어가는 홍시가 주렁주렁 열렸다면

마음은 풍요로워집니다. 그러나 까치밥처럼 나뭇가지 끝에 한두 개의 홍시가 열여있으면

더 정겹게 느껴지죠.

까치밥-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미덕을

작은 동물에게도 넉넉함을 나눠주시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입니다.

   (자료 발췌-짠돌이 카페)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의 병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 남자.


그리고 그를 9년 8개월전에 보고 만나고 결혼하고
그와의 사이에 어여쁜 아이들을 둔 한 여자.

여자는 수녀가 되려했던 자기에게
사랑한다는것이 얼마나 좋은것이고 아름다운것인지
알게해준 남자가 바로 남편이라고 했다.



이들이 연년생 둘째를 가졌을 무렵,
대장암 진단으로 이미 한쪽 대장을 잘라낸 남자는
그 후 기적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몇년이 지나,
다시 발병한 대장암은 남은 한쪽마져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하고야 만다.

그 이후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남자.
아직 그는 그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아직은 밝게 웃고 있는 가족의 오붓한 모습.



대장절제도 했는데
더이상 있을 수 없다는 남자의 말에
남자는 아내와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가족들과 몇개월만에 가지는
너무나 평범한 생활을 하루도 못이긴채
고통에 못이겨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다.

검사결과가 나왔다.  
병원진은 아내에게 청천벽력같은 진단결과를 들려준다.

올해를 넘기긴 힘들다는 말...
암이 온 내장에 퍼졌다는 말....

암치료도 필요치 않고
그냥 환자의 몸을 편하게 해주자고 한다.

아내는 무어라 할말이 없다.
굵은 눈물만이 흐를뿐이다.
그가 너무 불쌍하다.

어릴적부터 엄마없이 자라온 그가
그리고 그없이 자라나게 될 아이들이 또 불쌍하다.
무엇보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가는 남편이 너무나 불쌍하다..





아내는 남편에게 그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한다.

아내는 더이상 해줄것이 없다.  
단지 그녀의 사랑하는 남편에게
그간 못했던 사랑의 표현밖에 할것이 없다.





부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버텨가고 있다.
아내는 아내대로 혼자의 힘으로 4가족을 부양하며 병원을 오간다.

힘든 내색을 감추고...
밝은 엄마와 아내로...

하지만...
남자는 변해가는 몸을 이겨내기에도
역부족할만큼 증세는 자꾸만 악화된다.

몇천 그램의 모르핀을 투약해서
아내의 이름도 쓰기 힘들 정도로 정신력이 희미해져간다.

이제 혼자서는 걸을 수도 없고
배변도 혼자 힘으로 볼 수 없다.

이미 겉으로 보기에도
그는 너무나 늙고 힘없고 정신이 없어보인다.





남자는 더해가는 고통속에
잘될꺼야 맘먹다가도
하루가 틀려져 가는 고통속에 스스로 위축되어간다.

그런 남편을 옆에서
보고만 있어야 하는 아내는 해줄것이 없다.

단지 위로와 포옹과 조용한 울음만...


하루 이틀...
얼마 남지 않은 남편의 시한부인생.

결국.
그의 아내는 시동생의 힘을 빌려
시한부 삶을 털어 놓는다.

아무말도 할 수 없는 남자.
눈물 만이... 흐를 뿐...





남자는 호스피스환자에게 시술되는
신경절제수술을 한다.

그 시술은 자신의 상태를 혼자만 모를때 거부했던 시술.
이제 그것을 해야만 그나마 견딜수가 있는것이다.

그 시술의 힘으로 남자는
그나마 남겨진 자신의 마지막 일생을 살아간다.

남자는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역할을 하기에 너무나 기간이 짧다.

아내는 아내대로 엄마로서 남겨진 역할보다
불쌍한 남자가 미안해할까 그에 더욱 아프다.

아이들에게 남겨줄 비디오를 찍는다.
아이들의 사진을 다시금 꺼내어 본다.
아이들에게 말하는것도 이제 쉽지 않다.


예전같지 않은 모습이
그도 아내도 내색하지 않지만 너무나 슬프다.

그는 아내의 눈을 맞추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너무나 불쌍하다.




차차 아이들도 아빠의
얼마남지 않은 죽음을 본능적으로 슬퍼하게 된다.

대장암을 젤 처음 수술했을 때 가졌던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 딸아이의 울음에
가슴이 찢어지는것만 같다.

몇 일전까지만 해도
집에 아빠가 왔다고 발을 씻겨주던 딸아이.

손이 아빠만큼 컸다고
으쓱해하던 아들의 웃음이 먼 일만 같다.

남자는 미안해 사랑해를 끊임없이 말한다.
그것밖에 할말이 없다.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
결국 일인실로 옮겨온 남자와 아내.

남자는 이미 눈을 뜰 수가 없다.
숨쉬기가 너무나 어렵다.

하지만...
그는 아내의 손을 잡고 있다.


손을 꼭 모아잡고 몇십년은 늙어버린 남편에게
아내는 퉁퉁 분 눈으로 마지막 부탁을 해본다.





제발 아이들이 올때까지만 참아달라고...
버텨달라고...


아이들은 아빠의 모습을 보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물을 터뜨린다.





그런 아이들에게
혼자 가는 아빠에게 위로를 해드리라며
'고맙습니다. 사랑해요'를 일러주는 아내

아내는 홀로 먼길을 갈 남편도 불쌍하지만,
이제 남겨질 아이들을 위로해야 한다.

오열하는 아이들과 아내의 눈물짙은
사랑해 한마디에..

남자는 거친 호흡속에서도
끝내 눈물을 흘리고야 만다.


아아...





마지막..
거친 호흡속에 이내 가늘어진 숨소리...

그의 숨이 조용해진 것을 확인한 순간...

방송내내 허튼 소리 한 번하지않던
그녀의 입에서 헛 소리가 나고만다.

그리고 이내 아내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입맞춤 해준다.



...



그녀는 그렇게 마음에 구멍이 뚤리고 만다.





그렇게 그는 갔다.





아내의 따뜻한 손길에
머리가 쓰다듬어지는것을 느끼며..

아이들과 아내의 울음소리,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이 희미해짐을 느꼈을까.

얼마나 미안할까.  
그들을 두고 가는 마음은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몇개월후.












아이들은 엄마 힘들까봐 그런 것일까...
밝고 힘차보인다.

아직도 남편의 문자와 사진들을 지우지못해..
전화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아내.

병원에서 혼자 직장생활하랴 집안일하랴, 아이들보랴,
병원에 와서 자신을 보랴 힘들었을 아내에게

그가 해줄것은 힘내라는 그리고 사랑한다는 문자밖에...

어색한 웃음으로 눈물을 모면해 보려하지만,
아직 아내의 가슴속은 그의 모습으로 꽉 차있다.

그 문자를 볼때마다 힘이 나고 그 자체가 힘이 되어준다





십년째 맞는 결혼기념일날 남편의 묘 앞

외로워하지 말라며
따뜻한 한마디로 시작했던 아내는..

어느 누구에게도 쉬 보이지 못했던
울음을 또 터뜨리고 만다.


"자기야 사랑한다...."





댜큐 중에서 아내가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지금처럼 그를 사랑했다면,
지난 9년간의 결혼생활이 너무나 행복했을것 같다.

지금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말로는 쉬워도 한번보면 느끼지만,
여전히 하기 힘든....
배려와 사랑.





하지만.. 이들로 인해..
서로에게 한발짝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다.
보는 내내 눈물로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던듯 하다.

다시금 이 다큐를 볼수 있었던 것..
너무나 감사한다..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5부작 중 2편 '안녕, 아빠'를 보고 어느 네티즌이 올린 글]

출처 : 잘가...사랑해....여보....
글쓴이 : 명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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