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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평온하시길...
"진실, 꽃이 되신 님아" - 정의송- 작사·작곡.노래
꽃은 졌네 싸늘히 졌네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파리한 꽃잎을 떨며 꽃은 졌네 어딜갔나 어디로 갔나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애달픈 눈물 머금고 어디로 갔는가
그토록 많이 외로우면 외롭다고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서러우면 서럽다고 소리치지
아! 가엾다 너무 가여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부디 잘가거라 꽃이 되신 님아
그토록 많이 쓸쓸하면 쓸쓸하다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그리우면 그립다고 소리치지
아! 보고파 너무 보고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편히 잠들거라 꽃이 되신 님아
이 곡에는 고인에 대한 절절한 사무침이 담겨 있다
출생 1965년 12월 15일 출신지 강원도 삼척 직업 대중음악작곡가 데뷔 1999년 1집 앨범 '못잊을 사랑'
꽃다발 가득한 고 최진실의 분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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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모 블로그에서 음원을 떠와 故 최진실님을 아끼고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서 추모하는
마음에서 덧붙여 올려봅니다. 정말 마음아픕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당신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었고 아름다운 인연이었습니다. 부디...천국에서 아름다운 여행되소서... ^&^ )
출처 : [봄내지기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봄내지기 원글보기
메모 : 어머니와 황순원문학관(소나기마을)을 여행하는 길에 길을 잘못 들어 우연히 발견하게 된 최진실이 잠든 공원묘지를 찾았는데...북한강을 바라보는 높은 산중턱에 자리한 양지바른 곳이었습니다. 묘지로 오르는 길이 어찌나 가파르던지...평소 연기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최진실...그녀는 내곁을 떠났어도 영원히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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