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작가의 작품 설명과 작가의 특성을...넘 섬세하고 치밀하죠 ^^

 

소설의 가진 허구성을 좀더 자연의 섭리에 따른 본연의 심리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독자들

에게 그 질문의 답을 되던지는 작가의 작품성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차성이죠 ^&^

 

어린시절 초등학교 교실을 재연하여 작품을 감상케하는 극장이 있더라구요.참 정겨워 보

였는데...삼각대가 없어 나무 책상 위에 카메라를 살짝 올려놓고 울엄니와 그옛날 추억을

재연해 보았네요. 전 어린시절에도 키가 큰편이라 맨 뒤에 앉았는데...울엄니와 짝꿍이 되

어 책상 앞에 같이 앉은 기분은 아주 즐거운 체험이었답니다. 그날 울엄니가 내 짝꿍이 되

어 맘에 들었는지 모르지만...암튼 전 짝꿍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당~ ㅎㅎㅎㅋㅋㅋㅋㅋㅋ 

 

전시관을 돌아나오며 아쉬움에...뒤에 플래카드가 역사를 증명하겟죠...봄내지기가 엄니와 다녀갔다고...^^

 

움집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오르는 길이 계단으로 되어 그냥 마음만 들렸습니다. 많이 아쉽더라구요 걸어보고 싶었는데...저 움막 안에서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본다면 아주아주 찡하게 추억이 남을 것 같던데...그런데

누가 훔쳐보면 우쨔~ ㅋㅋㅋ

 

문학관 앞 마당에 분수대...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이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풍덩 빠져들고싶어...ㅎㅎㅎ ^^

 

엄니~ 빨리 소년을 찾으시구랴~ ㅋㅋㅋ

 

울엄니 작품 속의 소녀주인공이 되어...문학관에 오셨던 다른 분들이 할머니 넘 잘 어울린다고...ㅎㅎㅎ ^^

 

 소나기 작품 속의 냇물을 연상시키는 작은 도랑을 재현해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참 정겹죠^^

"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어린시절...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

  요.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 그리워라...어린시절...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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