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터에 나와 열어본 메일 중 가장 가슴 뭉클하고 마음 아픈 메일이었네요.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이 선

      물이라 말하지만, 꼬마 영주에게는 힘겨운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하겠네요. 그래도 참 대견합니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라고 조물주께서 그 정신력을 심어주셨나 봅니다.

 

      요즘 날씨 무척 덥죠. 비도 많이 오고,

      혹시 작은 일에도 짜증은 내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영주를 보며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풍요롭고 사치스러운지 새삼 깨닫습니다. 불가에서 말하

      는 무소유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영주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 부끄럽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오늘은 영주를 생각하며 무더운 더위도 힘차게 이겨보렵니다.

      영주 힘내~ 파이팅~!! ♡

 

      봄내골에서....[봄내지기]아찌가....♡♡♡♡♡♡♡♡♡♡♡♡♡♡♡♡♡♡♡♡♡♡♡♡♡♡♡♡♡♡♡♡♡♡

출처 : 영주의 작은 수첩 ♡
글쓴이 : 봄내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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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덥석 물건을 집어들지 말고,
먼저 장안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아 보렴.
입성이 남루한 노인도 좋고, 작고 초라한 가게도 좋을 것이야.
그리고 고마운 마음으로 물건을 집어들고
공손히 돈을 내밀어라.







오는 길에 네 짐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오는 길이 불편하다면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게지.
또 오늘 산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말아라.
사람들은 지나간 것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하지.







씨앗을 심을 때는 다시 옮겨 심지 않도록
나무가 가장 커졌을 때를 생각하고 심을 곳을 찾으렴.
위로 향하는 것일수록 넓은 곳에
단단히 뿌리를 내려야 하는 거란다.
준비가 부실한 사람은 평생 동안
어려움을 감당하느라 세월을 보내는 법이지.







모양을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를 하지 말아라.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선 더 많은 잎들이 필요한 법이란다.
타고난 본성대로 자랄 수 있을 때,
모든 것은 그대로의 순함을 유지할 수가 있단다.







낙엽을 쓸지 말고, 주위에 피는 풀을 뽑지 말고,
열매가 적게 열렸다고 탓하기보다
하루에 한 번 나무를 쓰다듬어 주었는지 기억해 보렴.
세상의 모든 생각은 말없이 서로에게 넘나드는 거란다.







우리는 바람과 태양에 상관없이 숨을 쉬며
주변에 아랑곳없이 살고 있지만,
나무는 공기가 움직여야 숨을 쉴 수가 있단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것과 나무가 움직여
바람을 만드는 것은 같은 것이지.







열매가 가장 많이 열렸을 때 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며칠 더 풍성함을 두고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지.
열매 하나하나가 한꺼번에 익는 순간은 없는 거란다.
어제 가장 좋았던 것은 오늘이면 시들고,
오늘 부족한 것은 내일이면 더 영글 수 있지.
그리고 열매를 따면 네가 먹을 것만 남기고 나눠 주렴.







무엇이 찾아오고 떠나가는지,
창가의 공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렴.
나무를 키운다는 건 오래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야.
그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작별에 관해서도 생각해야 한단다.







태풍이 분다고, 가뭄이 든다고 걱정하지 말아라.
매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 나무는 말라 죽는 법이지.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란다.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은 아프고 흔들린다는 걸 명심하렴..."







어머니가 주었던 씨앗 하나...
마당에 심어 이제는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떠난 지금도...
그래서 웃을 수 있습니다



출처: 미상
음악: Mother of Mine



출처 : 어머니와 나무
글쓴이 : 미소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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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평온하시길...

 

 

"진실, 꽃이 되신 님아" - 정의송- 작사·작곡.노래

 

꽃은 졌네 싸늘히 졌네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파리한 꽃잎을 떨며 꽃은 졌네

어딜갔나 어디로 갔나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애달픈 눈물 머금고 어디로 갔는가

 

그토록 많이 외로우면 외롭다고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서러우면 서럽다고 소리치지

 

아! 가엾다 너무 가여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부디 잘가거라 꽃이 되신 님아

 

그토록 많이 쓸쓸하면 쓸쓸하다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그리우면 그립다고 소리치지

 

아! 보고파 너무 보고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편히 잠들거라 꽃이 되신 님아

 

이 곡에는 고인에 대한 절절한 사무침이 담겨 있다

첨부파일 꽃4.wma

  


정의송

출생 1965년 12월 15일

출신지 강원도 삼척

직업 대중음악작곡가

데뷔 1999년 1집 앨범 '못잊을 사랑'

 

꽃다발 가득한 고 최진실의 분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쁘고 소중한 아이들 밝고 맑고 행복하게 따뜻한 심성 갖게 해주시길... 

 

故 최진실 아이들 "엄마는 천사가 됐대요"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2일 엄마를 떠나보낸 고(故) 최진실의 두 자녀는

현재 외삼촌인 최진영의 집에서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7일 고인의 측근에 따르면 최진실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최진실과 절친했던

헤어 디자이너의 집에 맡겨져있던 최진실의 두 자녀는 장례가 끝난 뒤 최진영의 집으로

옮겨와 외할머니 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최진실의 7살 아들과 5살 딸은 처음에는 엄마의 사망 사실을 모르다가 뒤늦게 엄마가

계속 보이지 않자 "엄마가 보고 싶다", "엄마는 왜 하늘 나라에 갔냐"며 울었다고 한다.

현재 두 아이들은 가족들이 전해준대로 "엄마는 천사가 돼 별을 따러 하늘 나라에 갔다"는 말을

반복하며 엄마의 부재를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라고 이 측근은 전했다.

이 측근은 "아직 아이들이 어려 엄마를 잃은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래서 주변에서 천사가 돼 하늘에 갔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면서

"아이들만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진실은 떠났지만 아이들은 계속해서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키우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오랜 기억속에 자리할 겁니다.

 

 

  " 바보...바보...그렇게 떠나면 마음이 편해...편하냐구... "

  " 말좀 해봐...이 바보야....ㅠㅠ "

  " 그렇게 아픈 마음을 안고 훌쩍 혼자 떠나버리니 마음이 후련해...후련하냐구... ㅠㅠ"

  " 돋보이게 예쁘지 않아 좋아했구...모나지 않아 사랑스럽게 늘 지켜봤는데... "

 

  이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 여행길을 홀로 떠나시다뇨...ㅠㅠ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알고나 떠나셨는지요.^^

 

  그 열정적인 모습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빼앗아놓고...훌쩍 떠나버려도 되는 건가요?

  당신을 아끼고...예뻐하고...사랑할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연기자였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도 몰라주고...그렇게 홀연히 무지개가 사라지듯 아름다운 여운만 남겨놓은 채

  떠나버리면...떠나버리면...우린 어쩌라구요 ㅠㅠ

 

  그리고 아직 엄마의 죽음조차 이해를 못하는 장난감들은 누구의 사랑을 받고 자라죠

  정말 넘 밉다...넘 밉다...그렇게 마음의 상처를 안고...한 마디 말도 없이 가버리다니...

  난 티비에서...영화에서...당신을 볼 때마다 무척 행복했었는데...힘이 솟았는데...

  정말 밉다 ㅠㅠ 

 

  부디 천국에서 아름다운 여행길 되시고 가끔은 꿈속에서 장난감도 만나시고... ㅠㅠ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를까요. 미워하는 사람인데...왜 왜...눈물이 나죠...왜... ㅠㅠ

  이 노래 들려요...난 님의 모습만 보면...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요... ㅠㅠ

  언젠가 서울쪽으로 갈 길에 꼭 들려서 인사드릴께요^^

 

      2008년 10월 29일(수) 맑음

 

         *** 봄내지기 ***

(이 글은 모 블로그에서 음원을 떠와 故 최진실님을 아끼고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서 추모하는

 마음에서 덧붙여 올려봅니다. 정말 마음아픕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당신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었고 아름다운 인연이었습니다. 부디...천국에서 아름다운 여행되소서... ^&^ )

출처 : [봄내지기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봄내지기 원글보기
메모 : 어머니와 황순원문학관(소나기마을)을 여행하는 길에 길을 잘못 들어 우연히 발견하게 된 최진실이 잠든 공원묘지를 찾았는데...북한강을 바라보는 높은 산중턱에 자리한 양지바른 곳이었습니다. 묘지로 오르는 길이 어찌나 가파르던지...평소 연기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최진실...그녀는 내곁을 떠났어도 영원히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는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죽어서 천당 가려하지 말고

사는 동안 천당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거 잊지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답게...

 

  ( 어느 스님의 말씀 중에서. . . )

서울대생 밤무대가수 현자씨의 아름다운 삶에 감동 100배 (인간극장) [2008-06-27 07:31:04]


[뉴스엔 송윤세 기자]

낮에는 대학생, 밤에는 밤무대 가수로 살아가는 현자씨는 두 가지 일을 완벽히 해내기 위해 오늘도 정신없이 바쁘다.

현자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젊은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할 수 없이 공부를 포기하고 밤무대 가수로 뛰어들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살다가 공부를 하고 싶어 44살 나이에 다시 대학교에 들어갔다.

오늘은 밤업소에 가기 전에 동료들의 먹을거리를 샀다. 어린 시절 배고팠던 기억 때문에 항상 먹을 것은 넘칠 만큼 푸짐하게 산다. 현자씨가 사온 먹을거리로 작은 파티가 벌어졌다. 처음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동고동락해온 동료들과 오랜만에 이야기꽃을 피웠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계속 노래를 할거냐는 동료 가수의 질문에 현자씨는 “노래는 제 천직이예요”라고 답하며 계속 노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밤업소는 현자씨에게 고향과 같은 곳이라 떠날 수 없다.

내일까지만 시험을 치면 끝이다. 설거지를 하면서 메모해둔 종이를 벽에 붙여 외웠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꽤 효과가 있다.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교수님이 캠퍼스내 소박한 식당에서 점심을 사줬다. 한 학기동안 고생했다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였다. 시험이 끝나고도 답이 궁금했던 현자씨가 교수님께 시험문제에 대해 질문을 했다. 정말 못 말리는 학구열이다.

시험이 끝나고 현자씨는 밀린 빨래를 했다. 빨래가 많아 세탁기를 돌릴 법도 하지만 전기와 물이 아까워 현자씨는 꼭 손빨래를 한다. 짬이 날 때 해두는 일이 있다.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된장찌개 재료를 미리 다듬어 놓는다. 이렇게 현자씨는 하루하루를 꼼꼼하고 치열하게 살고 있다.

어느덧 4학년 1학기가 끝나가고 있었다. 이렇게 학교를 다니는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제가 대견하죠. 이렇게 내가 버텼구나.” 뿌듯한 표정에서 현자씨가 새삼 달라 보인다.

어디를 가는지 현자씨가 옷매무새와 액세서리에 무척 신경을 썼다. 미용실에 가서 머리까지 했다. 원장님은 알뜰하게 사는 현자씨에게 반해 인심 후하게 머리하는 가격을 깎아줬다. 맛있게 먹으라고 된장까지 챙겨줬다. 밝고 유쾌한 현자씨의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참 많다. 현자씨가 이렇게 꽃단장을 한 이유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오늘 출연할 라디오 프로그램은 신청곡을 받아 직접 불러주기 때문에 밤무대 경험이 많은 현자씨에게 출연 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그런데 가수 현진우씨와 진행자는 청산유수인데 열심히 준비한 방송에서 현자씨는 꿀먹은 벙어리가 돼버렸다.

시청자들에게 “현자언니,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받고 있는 ‘인간극장-현자가 간다’는 27일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현자(양미정)씨가 하고싶었던 공부를 마치고 밤무대가 아닌 일반 대중 앞에 서는 당당한 가수가 되어 우리 곁에 영원히 남아있기를 빌어봅니다.

현자(양미정)씨~~~ 파이팅~!!!  글구 교수님 학점 좀 팍팍 밀어주세욤~~ 현자씨 힘내세욤~ 아자~!!

*** 봄내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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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센티미터의 감사 *

단란하게 사는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 가족은 8평 8홉인 가게를 세내어
3평 조금 넘는 좁은 방에서 살았습니다.
그 방에 작은 농하나,싱크대,그리고
아빠의 보물 1호인 오디오,
시집 오기 전에 구입한 엄마의 보물 1호인 피아노,
그리고 텔레비전이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이 너무 좁아 결국에는
피아노를 친척 집에 보내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밤 가재도구들이 널려 있는 좁은 방에
네 가족이 겨우 몸을 포개어 나란히 누웠습니다.
그런데 가로로 누워 자면,
키가 큰 아빠는 편하게 누울 수 있지만
네 식구 누워 자기에는 너무 좁았고,
세로로 누우면 다른 식구들은 편히 누울 수 있지만
아빠는 새우잠을 자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가족은 둘러앉아 편히 잘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오랜 고민끝에 싱크대와 오디오 사이에 있는
33센티미터의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을 향해 다리를 뻗고 누우면
새우잠을 자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아빠는 두 다리를 쭉 뻗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넓은 집으로 이사해서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됐지만,
아빠는 작은 일에도 쉽게 불평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작은 일에 감사하며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진정 감사는 환경에 따른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난해질 때 드릴 수 있나 봅니다.

-작은 감사 큰 행복에서 ..

가끔 주중엔 이른새벽, 주말과 휴일이면 시간나는대로 운동삼아 뛰거나 걸어서 다녀오는 서울인근의 사찰이 하나 있다. 운동효과 중 가장 좋다는 빠른 걸음으로 가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1시간 30분 정도 걸어서 이곳 사찰에 도착하면 잠시 머물다가 다시 뛰거나 걸어서 돌아오곤 한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용한 공간이 잠시 머리를 식히기에도 좋은 곳이어서 꾸준히 운동삼아 다니는 곳이다.

 

 

 


운동을 하면서 반환점으로 생각하는 이곳에 머무는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특별한 습관은 이곳 연못가에 놓여있는 커피자판기에서 꼭 커피 한잔을 빼서 마신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마시는 300원의 자판기 커피는 어느 자판기 커피보다 그 맛이 살아있다.


아무래도 운동 중에 마시는 커피 맛이라 평소 때 마시는 커피 맛보다는 그 맛이 진할 수 밖에 없다. 땀 흘린 후 커피를 마셔 본 사람이라면 동감할 느낌이다. 게다가 이곳 자판기에 사용되는 물은 이곳에서 나는 약수물이니 그 맛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자판기가 내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사실, 다른 것에 있다. 가끔 커피를 빼 마시다가 발견하는 동전반환구내에 있는 100원짜리 동전들이다. 누군가가 1000원짜리 지폐로 커피를 빼마시다가 그 잔돈을 남겨 둔 것이다.

 

 

 

 

1000원짜리 지폐를 넣고 남은 700원(500원 1개/100원 2개)과 누군가 남겨놓은 400원

 

 

 

가끔 남겨지는 동전들은 많게는 700원에서 적게는 400원까지다. 1000원짜리 지페를 넣고 300원짜리 커피나 율무차 한 잔이나 두 잔 값을 지불하고 남겨진 금액인 셈이다. 처음에는 사찰을 다녀가는 불자나 등산객들이 잔돈이 남은 것을 모르고 그냥 놓고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몇 차례 이같은 똑같은 상황을 접하고는 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평소에도 자판기 커피를 자주 마셔 본 경험상으로 볼 때 이렇게 자주 동전이 남겨진 사례는 없기 때문이다. 동네 근린공원에 있는 자판기나 체육센터에 있는 자판기를 주로 이용해 본 경험으로 볼때 이렇듯 작은 횡재(?)를 자주 겪는 경우는 사실, 드물다.


이같은 작은 궁금증은 작년 가을무렵에야 비로서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때도 변함없이 운동삼아 다녀 온 길에 들른 커피자판기 앞에서 한 중년부부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된 것이다. 불자들로 보이는 이 부부들은 커피값으로 남은 잔돈의 존재를 알면서도 일부러 그냥 놔두고 가는 것이었다.


사찰 앞에 놓여있는 자판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보시(布施)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대상은 사찰을 오고가는 불자일수도 있고, 등산객일수도 있으며 내 경우처럼 운동을 겸해 다녀가는 일반대중도 되는 셈이었다.


자판기 커피값 300원의 보시(布施)는 비단 이들 중년부부만의 습관은 아닌 듯 싶었다. 운동중에 이곳에서 커피를 빼마시다 가끔 발견하게 되는 100원짜리 동전을 보면 어느 특정한 사람만의 행실은 아니라는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주간 이른새벽에 운동삼아 다녀오던 길에 다시금 발견한 커피자판기 300원의 보시를 생각해 보았다. 보이지 않는 남을 배려하고, 작은 선행을 베푼다는 것은 이렇듯 작은 마음씀씀이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느낀다. 300원의 보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동네에서 자주 이용한 커피 자판기들 (위, 근린공원내/아래, 체육센터내)

출처 : 커피값 300원의 보시
글쓴이 : 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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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도 전화도 안 되는 선이골에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외딴집’ ‘일곱 식구’ 모두 도시와는 동떨어진 단어들이다.

게다가 이들은 휴대폰은커녕 전기, 전화, TV도 없다. 

요즘 도시 생활을 벗어나 전원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들 일곱 식구처럼

문명 생활을 완전히 접고 완전무결의 자연인으로 생활 하는 가족은 흔치 않다.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온 지 올해로 7년째.

살듯이 공부하듯이 살아가는 부부와 그들의 다섯 아이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따라 엮어낸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강원도 화천군 선이골의 외딴집 한 채.

전깃불도, 우체부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농사짓고 나물 캐고, 책 읽고,

동식물과 어우러져 살아온 지 7년.

이 여름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고사하고 냉장고도 없으며,

당연히 컴퓨터나 TV, 세탁기, 게임기도 없다. 그럴싸한 옷장이나 책상도 없다.

마을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살면서 자동차나 경운기도 없다.

올해 여덟 살인 막내 원목이부터 열 살 화목, 열한 살 일목, 열두 살 주목, 열다섯 살 선목이까지

아무도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그럼에도 김용희씨(44)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적고 있다.

‘필요에 넘치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단 몇 권의 책과 공책, 연필 한 자루, 두 벌 옷과 한 짝의 신발,

이불 한 채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넘치는 물건들 속에서 아이들이 어찌 검소와 나눔을 배우겠는가?’
이들 가족이 자발적 가난을 선택해 서울을 떠난 것은

1998년. 대학 강사였던 남편 김명식씨(60)도 직업을 버리고,

약사였던 김용희씨 자신도 약국 문을 닫고

선이골로 들어가 한 번도 지어본 적 없는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버릴 것 버리고 떠날 것 떠나고 나니 이들에게는 새로운 것들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선이골에 온 까닭은
해마다 4월이 오면 우리 가족은 우리가 왜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물었다.

선이골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게 참으로 고마워서 믿어지지 않기도 했고,

우리가 이곳에서 사는 의미를 좀더 깊게 느끼고도 싶었기 때문이다.

1997년 단군 이래 국가 최대 위기라는

IMF 금융 대란이 닥치면서 이웃들이 하나 둘 무너져갔다.

지역 주민을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약국에서 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충격으로 쓰러지고 자살하고 가정이 파탄 나는 그 엄청난 병에 다섯 평도 안 되는 약국이,

더구나 줄줄이 아이가 다섯이나 딸린 약사가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맏이 선목이는 학교에 마음을 붙이지 못해 제멋대로였고,

주목이와 일목이, 화목이는 약국으로 나가는 내 발을 붙잡고 가지 말라고 칭얼댔다.

게다가 점점 배가 불러와 몸도 무거웠다.

바깥일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가족들을 돌보던 남편도 지칠 대로 지쳤다.

너나 할 것 없이 생활이 빠듯하고 바쁘고 지친 서울의 삶.

거기에 하루 24시간 한순간도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온갖 소리들, 뿌연 하늘,

피해 의식, 두려움… 남편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뿐.

떠나는 것! 그러나 어디로? 우리 부부의 고향인 제주도에 가서 살아볼까도 생각했다.

고향 떠난 지 30년이 넘는 남편, 18년이 된 나, 고향에 가족과 친지가 있었지만

우리의 자리는 이미 뿌리 뽑힌 상태였다.

고향 제주는 우리 마음속에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그때 참으로 우연찮게 선이골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남편은 한 번 다여온 뒤 창고 같은 커다란 집만 한 채 있고 전기도 없고 인가도 없고

밭은 숲이나 다름없다고 말해주었고, 나는 “당장 갑시다. 가서 살면서 어떻게 해봅시다”라고 했다.

우리가 사시사철 아름다운 선이골에 와서 살게 된 것이 기적처럼 여겨졌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착한 일 한 적 없는데

이런 땅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엔 우리집이 꼭 난민 수용소 같다고 하는 분도 있지만

너무 비싸게 팔아서 미안하다고, 이곳에서 집 짓고 길 내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그래서 자기들이 쓰던 모든 살림살이와 심지어 먹던 쌀 한 가마니까지

고스란히 남겨놓고 간 마음씨 착한 사람들이 지은 집에

우리가 산다는 게 얼마나 마음 든든했는지 모른다. 

 

 

 

 

 

 

 

 

 

 

 

 

 

 

 

 

 

 

 

선이골의 밤
선이골의 밤은 골짜기에 몰려오는 바람과 떼 지어 파닥이는 솔새들과 함께 온다.

20~30분 안에 완전히 해가 넘어갈 것을 알기에

“자, 어두워지기 전에 청소들 하고 씻고 저녁밥 준비하자”며 아이들을 집으로 불러 모은다.

5남매는 그제야 우루루 몰려와서 집안 청소를 한다.

어느새 방 안은 어둑어둑하고 아이들은 잽싸게 정리하고 쓸고 닦는다.

바람은 마지막으로 기승을 부리며 아이들 등을 물가로 떠민다.

손발 씻는 것도 재빨리 마치고 벌써 방안에 들어와 촛불을 켜고

호랑이 새끼들마냥 서로 뒤엉켜 놀고 있다. 선이골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바람은 떠나갔다.

열 평 남짓한 안방에 일곱 식구가 다 모였다.

하루 동안 사느라 여기저기 어지럽혔던 것들은 대강 정돈이 되었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동쪽과 서쪽 문은 닫혔다.

큰아이 선목이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선이골은 고요하면서도 부드러운 어둠에 싸이고, 무쇠로 된 난로에서는

참나무가 타닥타닥 타고, 온 가족이 모인 안방은 따뜻해진다.

벌써 이부자리까지 싹 깔아놓은 우리의 방.

그곳에서 한 시간 이내로 막내 원목이가 잠들 것이고

주목이, 일목이, 화목이 연년생 3형제는 형과 어머니, 아버지를 관객으로 하여

씨름과 닭싸움, 권투, 팔씨름을 하거나 삼중창 혹은 설교를 하면서 한바탕 우리를 웃길 것이다.

8시가 지나면 대부분 잠자리에 들고 선목이는 혼자서 공부를 한다.

9시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어

난로에서 나무 타는 소리와 간혹 천장 위에서 쥐 한 마리 움직이는 소리만이 들린다.

먹는 것과 사는 것
선이골의 농사는 우리가 씨 뿌리고 가꾸는 논밭 농사만이 아니라

하늘이 모두에게 베푸는 숲의 양식도 포함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느라

우리는 이맘때면 그동안 산과 숲을 쏘다니며 거둬들인 숲의 양식들을 죽 살펴본다.

두릅, 고사리, 고비, 무릇, 수리취, 동자삼, 참취, 미역취, 개미취, 참나물, 모싯대, 다래순,

키다리, 돼지감자, 달래, 머위대, 갈퀴나물, 망초, 쥐오줌풀, 마, 마타리, 방가지똥, 질경이,

클로버, 쇠뜨기, 짚신나물, 냉이, 칡, 둥굴레, 쑥, 뽕나무 잎, 별꽃, 구릿대, 화살나무 잎….
선이골로 들어온 첫해엔 농사 짓기보다

들로, 숲으로 산나물 캐러 다니고 밤 주우러 다니기에 바빴다.

멧돼지들이 득실거리는 이곳에 기계 장비 하나 없이 맨손으로 밭을 일굴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아 첫해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선이골 생활 두 해째는 산나물로 온갖 요리를 해보았다.

지지고 볶고 삶고 무친 채소 반찬들은 밥상이 모자랄 정도로 날마나 풍성했다.

그러다 탐욕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갖가지 김치와 산야초 차, 장아찌, 효소들을 담았다가

거의 손도 대보지 못한 채 땅에 묻어야 했다. 이런 행위들이 헛수고임을 나중에야 알았다.

내가 아무리 부지런을 떨고 온갖 화려한 양념을 한들 어찌 방금 따다 삶은 옥수수와

풋강낭콩, 오이와 토마토로 차린 여름 오후의 밥상보다 맛날 수 있을까?

다섯 아이의 어미로서 내게 가장 큰 관심은 가족들의 먹거리다.

금방 밥상을 치웠는데 한 시간도 안 돼 “아버지, 맛 좋은 거” 하며

노래 부르는 아이들은 어미의 본능을 끊임없이 일깨운다.

남편과 아이들이 어떤 몸이 될 것인지, 어떤 삶을 살아낼 것인지, 그것을 좌우하는 것이

내 손에 달려 있음을 어미는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서울에서 약국을 하며 수많은 성인병을 접하면서

‘밥이 보약’이라는 격언의 진실을 깨달았고,

그래서 서울에서도 우리의 밥상은 건강식 위주로 차려졌다.

몸에 좋은 것, 오염되지 않은 것…

아무리 비싸도 약값보다는 싸니까 먹는 것에 관한 한 돈을 아끼지 말자는 주의였다.

선이골 다섯 아이의 학교
“참 튼튼하게 생겼다. 너 몇 살이니? 여덟 살? 어느 학교에 다녀?”
화천 사람들과 조금씩 낯이 익어갈 즈음 아이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당연한 듯 묻는 사람들에게 아이들은 어떻게 대답할지 몰라 당혹스러워했다.

하늘이 모든 사람에게, 아니 짐승과 풀, 나무에게까지 주신 학교를 우리는 ‘가정’이라고 믿는다.

지상의 모든 몸들은 하늘이 주신 ‘가정’이라는 배움터에서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품성과 관계’를 배워 나가는 것이라고,

남편과 나는 그 학교를 ‘하늘맞이 배움터’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왔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기들의 배움과 학교에 대해 고민했다.

 

그런 고민이 바람직한 거라고 여겨져 우리 내외는 모르는 척 지켜보았고,

아이들은 선이골에서 배우는 것을 두고 저희들끼리 끊임없이 토론을 벌였다.

존경하는 외할머니가 그러셨듯이 인류의 역사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배우며

살아왔음을 깨달으면서 자기들은 어머니, 아버지를 스승으로 모셔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게 하는 삶을 배우는 ‘하늘맞이 배움터’의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알아가는 듯하다.

선이골에서 우리가 하는 교육 중 몇 가지만을 정리해본다.



 

 

 

 

 

 

 

 

 

 

 

 

 

 

 

 

첫째, 그림 그리기.

농사 짓기에 길들여지지 않은 남편과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각자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밖에서 두세 시간 일하다 들어와서도 책상 앞에 앉는다.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그 모습을 따라 했다. 네다섯 살 된 아이들의 글은 그림이었다.

선물받은 크레파스나 그림물감, 스케치북 같은 그림 도구가 많지만,

오로지 연필 하나로 화천에서 얻어온 이면지에 온갖 그림을 그린다.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나와 남편은 많은 것을 관찰하고 배운다.

특히 아이들의 손가락 힘을 가늠해 글자 공부시킬 시기를 정한다.

아이들의 관심과 관찰력도 살핀다.

연필 하나로 그려내는 사람과 짐승, 풀, 나무, 산과 구름, 해,

심지어 군사놀이의 빛깔, 모양, 표정들을 살핀다.

아이들은 이곳에 친한 사람들이 오면 무조건 그림을 그려달라고 보챈다.

그리고 그 그림들을 고이 간직한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

둘째, 수학 공부.

정해진 시간, 정해진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이른바 ‘공부’라 불리는 것 중

맨 처음으로 하는 공부가 수학 공부다.

글자 공부보다 먼저 수를 익힘으로써

추상과 상징의 부호인 글자의 세계로 이끌려는 생각에서다.

냇가나 길에서 주워온 크고 작은 각양 각색의 돌멩이로 숫자 세는 것을 배운다.

돌멩이 하나하나를 차례로 놓으면서 먼저 우리말의 수를 익힌다.

 

충분히 익히면 한자말의 수를 익힌다.
“일, 일하고 일은 이, 이하고 일은 삼….”
이것을 익히면 돌멩이 하나를 10으로, 100으로, 1000으로 삼아 또 숫자를 센다.

이 과정이 끝나면 돌멩이 대신 숫자 카드로 똑같은 과정을 되풀이한다.

‘열’은 ‘하나’가 열 개 모인 것이며 모든 수에는 ‘하나’가 숨어 있다는 것 등을 알게 된다.

겨울철엔 일주일에 4~5일, 30~40분씩.

처음 시작할 때 어떻게 하는 건지 방법만 보여주고 대부분 자기 혼자서 한 달 정도하게 만든다. 

셋째, 겨레 말, 겨레 글 공부.

하늘이 사람에게 준 최고의 축복 가운데 하나가 말이 아닐까?

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말, 말씀!

단 하나뿐인 모국어는 사람의 사고와 성격, 지적 능력, 관계 맺기 등의 토대가 된다.

남편과 나는 평상시 우리가 하는 말에 꽤나 신경을 쓴다.

아이들이 좋은 말 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우리 부부는 어린아이 같은 말투나 지나친 농담, 유행어 등도 흘려듣지 않는다.

넷째, 천연계를 통한 학습을 한다.

선이골의 천연계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요, 동무이며, 삶의 터전이다.

아침저녁으로 빛과 어둠의 세계로 천지가 개벽하는 것부터 시작해

집짐승과 산짐승, 새와 벌레, 풀과 나무, 비와 눈, 우박, 천둥, 홍수, 가뭄이 모두 교과서다.

 


다섯째, 농사 짓기를 통한 공부다.

선이골 생활 3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24절기를 중심으로

한 태양력, 태음력을 정리했는데 우리는 해마다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되풀이해서 그것을 공책에 쓰고 또 외우게 한다.

여섯째, 몸 의학 공부를 한다.

몸은 거룩한 집. 그 ‘집’에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한데 어울려 사는 것이다.

서로 잘 어울리면 그만큼 그 집, 그 몸은 너그럽고 건강하고 아름다워진다.

밥상은 그 아름다운 ‘집’을 짓는 가족들이 날마다 벌이는 잔치다.

그래서 먹거리의 성격, 만드는 법 등도 공부한다.

일곱째, 역사 공부를 한다.

부모의 지난 역사에 목말라하는 아이들, 어머니 아버지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어하는 아이들.

그 이야기는 더 거슬러 올라가 이 겨레의 역사, 인류의 역사, 하늘의 역사로까지 이어진다.

아직은 이 모든 것이 ‘옛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지지만, 때로 책을 보면서

그것이 재미로 지어낸 옛이야기가 아니라 생생한 삶의 이야기임을 알아간다.

여덟째, 편지 쓰기를 통한 공부다.

우리 글 공부를 위해서, 외딴 산골짜기의 유일한 통신 수단이 편지이기도 해서,

또 보고픔과 그리움 때문에라도 편지 쓰기를 한다.

아이들의 즉자적인 관계 맺기를 조금 더 깊게, 진지하게 이끌기 위해

우리 부부는 때로 편지 쓰는 일에 더욱 정성을 들인다.

일기 쓰기도 그렇지만 편지 쓰기가 주는 온갖 좋은 점을 강조하면서

편지 쓰기에 자기의 능력과 정성과 재치를 쏟아넣을 것을 권한다.

편지 쓰기는 어릴 적부터

여러 어른과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삶과 예절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선목이는 자기 마음을 어찌하지 못할 땐 하루에 열 통도 넘게 편지를 쓴다.

아우들도 따라서 한다.



 

 

 

 

 

 

 

 

 

 

 

 

 

 

 

 

 

 

 

 

 

아홉째, 아침 맞이다.

아침 조례와도 같은, 아침 예배와도 같은 우리의 아침 맞이는

경전 읽기 - 조선의 경전들과 성경 등 - 와 기도, 노래로 이어진다.

예를 배우고 모두 하나 되는 삶을 기원한다.

잠꾸러기 어머니 때문에 때로 아이들이 배고파서 아침 맞이를 건너뛰길 바라기도 하고,

아버지 말씀이 어려워서 딴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남편과 나는 아침 맞이를 아이들의 부드러운 몸에 새기기를 멈추지 않는다.

음악 교육을 매우 중요시 하면서도 따로 음악 시간을 두지 않는

우리에게 날마다 부르는 아침 노래는 그 자체로 음악 공부가 된다. 

열째 바느질도 우리에겐 좋은 공부가 된다.

내가 도무지 손봐주지 않는 터진 옷을 남편은 스스로 바느질하곤 했다.

일목이와 화목이도 아버지를 따라 자기들의 구멍 난 양말을 얼기설기 바느질하기 시작했다.

열한째, 생일 맞이를 좋은 공부의 기회로 삼는다.

말띠 선목이가 이 세상에서 두번째 맞이하는 ‘말’의 해.

그러니까 만 열두 살이 되던 해에 나는 아이들 넷을 데리고 6박 7일간 멀리 나들이를 갔다.

선이골에 선목이와 남편만 남겨두고 아우들이 없는 고요하고 잘 정돈된

선이골에서 혼자 밥 짓고 집안일하면서 ‘사람은 왜 태어났는지,

왜 병이 들고 늙고 죽는지’등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 기회를 선목이의 생일 선물로 준 것이다.

6박 7일 동안 선목이는 끙끙 씨름을 해봤으나 아무 대답도 얻지 못했다. 

출처 : Mr. K의 숲속에 집짓기
글쓴이 : 心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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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1년, 법정스님의 글

빈마음, 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 지지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우리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때까지
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속에 있다.


버리고 비우는 것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 주고 있다.

                  

                        

출처 : 불기 2551년, 법정스님의 글
글쓴이 : 엄지 원글보기
메모 :

 

대한민국 (大韓民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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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아시아 대륙 동쪽 끝
수도 :  서울 (Seoul)

면적 :  9만 9538㎢(남한)

인구 :  4842만 2000명(2005) 

언어 :  한국어(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소리음을 많이 표기할 수 있는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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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사용 인구수는 세계 12위


한국어는 자국어로 삼아 쓰는 중국어, 에스파냐어, 벵갈어, 영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자바어 다음으로 프랑스어 앞인 12위에 해당한다.

 

2.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


중국어는 표의문자이므로 모든 글자를 다 외워야 하지만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다. 그래서 한글은 아침글자라고도 불린다. 모든 사람이 단 하루면 배울 수 있다는 뜻이다.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을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 쉽고 24개의 문자로 소리의 표현을 11,000 (일만 천)개 이상을 낼 수 있다. 일본어는 약 300개 중국어(한자)는 400 여개에 불과하나 한글은 소리나는 것은 거의 다 쓸 수 있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이다.

 

3.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음소문자 입니다


음소문자란 쉽게 말해서 글자 하나 하나가 하나의 소리를 낸다는 것을 말한다. 조금 더 쉽게 예를 들자면, 한글은 글자 그대로 읽고 필기체 소문자 대문자도 없다. 반면 영어인 경우 대소문자 구별도 있고 글자 그대로 읽지도 않는다. head 란 글자에서 ea는 에라고 발음되었고 speak에서 ea 는 이로 발음된다. 또한 knee 는 니라고 발음하는데 여기서 k는 묵음이다. 이처럼 영어는 알지 못하면 읽지도 못하는 글자이지만 우리글은 기본 구성만 안다면 무슨 글자도 다 읽을 수 있다.

 

4. 세계언어학자-한국어를 세계 공통어로 쓰면 좋겠다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 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있었다고 한다(KBS1, 96.10.9).

 

5.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영국에 '존 맨'이라는 역사 다큐멘터리 작가가 있다. 그는 3년전 ‘알파 베타(ALPHA BETA)’라는 책을 썼다. 알파 베타는 물론 그리스어 ‘Α’와 ‘Β’를 말한다. 이 책은 최근 ‘세상을 바꾼 문자, 알파벳’ 이란 제목으로 남경태씨에 의해 우리에게도 번역 소개됐다. 서양문자의 기원 나아가 세계 주요 언어의 자모(字母)의 연원을 추적한 이 저서는 한글을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소개한다.

 

6. 한글은 천지인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 철학적인 글자


한글은 글자의 됨됨이에서 세계 언어의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본 자음 14자와 모음 10자, 나아가 겹자음과 모음을 합쳐 모두 40자로 구성된 한글은 먼저 말(한국어)이 있고서 이를 바탕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글자라는 점에서 세계 언어에서 견줄 문자가 없고, 소리내는 사람의 기관과 하늘․ 땅․ 사람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철학적인 글자라는 점에서 각 나라 언어학자들이 세계 언어를 얘기할 때 칭송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본보기로 통한다.

 

7. 유네스코-한글을 소수민족의 언어로 사용하게 하자


아울러 글로써 나타내지 못할 소리가 없어 국어정보학회나 한글문화 세계화 운동본부 등에서는 국제 음성기호를 한글로 채택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지난해 ‘바벨계획’을 제안하여 ‘언어 다양성과 정보 이용의 공평성’을 높이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말은 있되 이를 적을 글자가 없는 소수민족 언어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말을 한글로 쓰도록 함으로써 소수언어의 사멸을 막는 것도 언어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는 제언도 나오고 있다.

 

8. 유네스코- [세종대왕상] 만들고 [훈민정음]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

유네스코에서는 1989년에 ‘세종대왕상’(킹 세종 프라이스)을 만들어 해마다 인류의 문맹률을 낮추는 데 공적을 끼친 단체나 개인을 뽑아 상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는 세계 언어에서 한국어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드러내주는 몇몇 사례들이다. 마침내 지난 1997년 10월1일, 유네스코에서 우리나라 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9. 한글이 세계 모든 문자중 No.1


언어 연구학으로는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언어학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순위를 매겨(합리성,과학성,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진열해 놓았는데 그 1위는 자랑스럽게도 한글이다.

 

10 .한국 문맹률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e)에서는 매년 인간개발지수(HDI, Human Development Indicators)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03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비문맹률(Adult literacy rate)은 97.9% 입니다. 이것은 2.1% 의 문맹률을 뜻합니다.


출처: http://hdr.undp.org/reports/global/2003/indicator/cty_f_KOR.html 
→사실 글을 못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죠;

 

IQ지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의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이 1위라고 보셔도 될듯해요 !

북한과 한핏줄은 한 핏줄인가 보네요 ^^

 

 

 

`한국`의 우수성 관련 뉴스 (시간이 새벽이라 몇 개만 찾음)

 

한글보급위해 세계에 '세종학당'설립

IT 최적언어는 "한글"

 

한국 김치, 세계 5대 건강음식 선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금 7개 석권  

동계 유니버시아드, 한국 쇼트트랙 금메달 10개 독식  

한국 남녀 궁사들, 8년 만에 전종목 석권 

 

 

※ 너무 기뻐서 쓰러질지 모르니 주의하시오

 

1. 대한민국

 

문맹률 최저(99.9%)

IT산업<일본을 압지른 세계1위>

세계 거대도시 <서울 전세계 4위>←의심가면 검색

자동차 생산량<세계 5위>

반도체<1위>

핸드폰<1위>

MP3<1위>

조선소<1위>

흡연인구 2위

외환보유고 세계 3위

2002 월드컵 세계 4위

IQ 전세계 1위 (홍콩은 도시이기 때문에 제외)

세계 무역 규모 6위

피파 랭킹 19위

부정부패 세계 36위

행복지수 세계 26위

서울대학교 세계 200위

GNP 세계 30위

우주 개발 세계 4위

정보화지수<세계에서 정보화가 7번째로 잘 된 나라> 세계 7위

인터넷 보급률 1위

인터넷 이용자 비율 세계 4위

욕이나 속어 분화 지수 1위

석유 소비 세계 6위

에너지 소비량 세계 10위

수학 올림피아드 1위

세계 기술 경쟁력 8위

나라 영향력 세계 19위

세계 경제 자유 31위

국가 종합 경쟁력 세계 35위

인간 개발 지수 28위

여성 정치 경제 참여도 세계 68위

총 연구 개발비 7위

GDP 대비 연구 개발비 7위

총 개발 인력 7위

법적 지윈 38위

세계 500대 기업 순위 아시아권 2위

삼성 전자 54위

전자 부분 8위

현대자동차 98위

SK 119위

LG전자 147위

삼성생명 263 위

한국전력 265위

한화 323위

국민은행 357위

포스코 361위

KT 406위

삼성물산 493위

순이익 37위

 

1. 대한민국

 

1. 국민 90%가 자기나라 국기를 갖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2. 평균 아이큐가 세자리를 넘는 3국가중 하나

3. 일하는 시간이 세계 2위, 평균 노는 시간은 세계 3위인 잠없는 나라

4. 문맹률이 1% 아래인 유일한 나라

5. 교통사고율이 1위 지만 차수를 비례했을때 교통사고율이 24위인 나라

6. 미국이랑 제대로 전쟁 났을때 3일 이상 버틸수 있는 8개 국가중 하나인 나라

7.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 나라 중 하나인 나라

8. 기네스북에 기타를 가장 빨리 치는 사람 5명 중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거

9. 현재 주거율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나라

10.남녀 평등부가 있는 유일한 나라 (여 <- 같을여 )

11.양치질을 3번 하라고 가르치는 유일한 나라

    (다른 나라에서는 아침과 점심 사이에 한번, 저녁에 잠자기전에 한번)

12. 음악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 한 나라

13. 세계 각국 애니메이션 업계의 실무를 거의 다 담당하고 있는 민족

14. 중국 옆에 있던 나라중 한번도 지도에서 중국이라고 표기된 적이 없었던 나라

     (진짜 대단하다)

15. 문자가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하는 문자는 한글

     (저~ 아프리카의 제 3세계 국가들 보면 대부분 한글을 쓰고 있습니다)

16. 30대 이하의 12개 이상의 외국어를 할 수있는 사람이 19명인 대단한 나라

     (참고로 미국은 23명, 중국은 46명 인구차를 고려했을때 대단한 것임)

17. 아나바다 운동을 시작한 첫번째 나라 (아껴쓰고,나눠~,바꿔~,다시~)

18. 가장 IMF 를 단기간에 극복한 나라

19. 아이큐 전세계 1위인 나라 홍콩은 나라가 아님을 생각한다면

20. 유럽 통계에서 세계에서 여자가 가장 이쁜나라 1위 한국!!!!!!!!!!!!!!!!!!!!!!!!!!!!!!!!!!!!!!!

21. 세계 몇 않 되는 단일민족 국가 (엄연히 따지면 아니라는 분 많지만 이제 민족의 개념이 바껴서)

22. 세계 10대 거대 도시 중에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 (서울이 세계 4번째 거대 도시)

23. 도시의 고층빌딩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10개의 나라 중 하나

24. 미국도 무시하지 못하는 일본을 무시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배짱있는 나라

25.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 외국으로 갈 때 외국어를 공부해 가는 몇 안 되는 나라

26. 세계 각 우수대학의 1등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머리하나 끝내주는 나라

27. 세계 10번째 경제, 6번째 군사력을 보유하고도, 개발도상국, 중진국이라며 선진국을 본받자는

     언제나 발전적인 나라

 

 

1. 대한민국

 

 1위 하는 것 (대체로 경제적인 부분)

 

메모리반도체 생산량, 선박 건조율, 단일 에어콘 점유율, 냉동 컨테이너, DRAM 매출액

초고속 인터넷 사용율, 인터넷 이용 시간, TFT-LCD 점유율, 제철 조강 생산량, 단일 원자력발전소

DVD ROM 시장점유율, 스티렌 수출, 의약 캡슐, 전자렌지용 고압 콘덴서, 자기테이프

합성섬유 수출, 스키장갑, 오토바이 헬멧, 손톱깎기, 텐트, 낚싯대

쇼트트랙, 태권도, 양궁, 학위 취득 비율, 교육열 등

 

반면

 반덤핑피소 , 주당 노동 시간, 술 소비량(40도이상), 간암 사망율 등도 있습니다.

 

 10위권 이내

선박건조량, 외환보유고 , 타이어 생산, 닷컴 도메인 보유율, 전자저울, 지하철 총길이

합성고무 수출, 단일 회사 항공 화물 수송률, 철강수출, TV 수상기, 시멘트 생산

탄화수소유도체 수출, 인조섬유직물 수출, 음성 비디오 재생기, 반도체 트렌지스터

전자악기, 곡면 절단기, 자동차생산률, 가정용냉장고, 가정용세탁기

피혁 수출, 양식 수산물 생산량, 인터넷뱅킹 이용률, 산림면적비율, 연평균 실질 GDP 증가율

도시별 컨테이너 처리량(부산항), 벌크선 보유, 석유정제설비, 미국내 학자, 내국인 특허등록건수

인터넷 쇼핑 이용률, 과학기술성취도, Korea Japan 월드컵

 

(퍼온거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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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넷상에서 옮겨와 좀더 읽기 편하게 글자체를 바꾸고, 오자와 탈자를 교정하여 재 편집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작은 영토에서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대단한 국민들이 살고 있는 국가입니다. 단군의 자손으로 태어나 슬기롭고 근면하고 순박하고 뛰어난 재주와 두뇌를 타고난 멋진 민족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 세계가 한글을 사용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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