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초여름에 8개의 알을 품어 2마리의 새끼를 깐 미친머리카락 암닭이
이번엔 6마리의 병아리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번에도 친자식 까는데는 실패를 했습니다.
얘들아 네 엄마 맞아?
"그럼요~ 우리 엄마예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아이고 가려워~"
태어난지 하루된 녀석이 목도 잘 긁는구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난... 왕따 당했나봐..."
쬐끄만 녀석이 못하는 소리가 없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너희는 네 엄마를 기억하느냐?
"우린 그딴거 몰라요."
엄마 몸집보다 더 크게 자란 닭들이 자기엄마를 모른답니다.
아이고~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라더니...
어찌 사람새끼들하고 똑같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초여름에 새끼까는걸 실패한 기러기가 이번에 성공했습니다.
33일동안 알을 품어 6마리가 태어났군요.
알 까는날부터 밥을 굶어 3일은 굶은것 같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엄마는 어디갔어?
"밥먹으러 갔어요. 우리보고 꼼짝말고 여기 있으랬어요."
아이고~ 착한것들, 우리 자식들 보담 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엄마가 왜 이렇게 안오지?"
어릴때 엄마 기다리는건 똑같아~
크고나면 땡깡만 부리는 놈들이...
출처 : 우리엄마 맞아요~
글쓴이 : 바오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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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1급 뇌병변장애인 장가가는 날

 

▲ 다정히 손 잡고 웃고 있는 신랑과 신부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결혼식이 열려 이날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이날 결혼식을 한 주인공은 신랑 황인호(24)씨와 동갑내기 신부 엄재선 씨다. 보통 사람들의 결혼식이라면 굳이 기사화될 일이 없겠지만 이 두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묻어 있어 이 소식을 기사화 해본다.

 

솔직히 황인호 씨와 엄재선 씨의 이야기를 그 전 이들의 연애시절부터 세상에 알리고 싶었지만 이 두 사람의 결실이 어떻게 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가 드디어 해피엔딩으로 결실이 맺어져 가볍게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본다.

 

장애를 너머 하나가 되는 사랑

 

신랑이 된 황씨는 뇌병변1급장애인이다. 걷는 것을 물론 의사표현하기에도 다소 많은 불편함을 갖고 생활하는 장애인. 반면 신부 엄재선 씨는 신체 건강하고 활달한 비장애인이다.

 

이 두 사람은 춘천에 위치한 모 대학에 다니며 만난 커플이었다고 한다. 황 씨는 컴퓨터 전공을 했고 엄 씨는 불어를 전공했으며 신부에 경우 공부를 유독 잘하여 4년제 대학을 3년 만에 조기 졸업할 정도로 학구파다. 신랑 황인호 씨도 타고난 낙천적인 성격에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컴퓨터관련 대회에 참가해 입상을 하는 듯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늘 모범이 되었다. 또한 같은 교회를 다니며 이 두 사람은 장애를 넘어 하나가 되는 사랑마저 이루어냈다.

 

감동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결혼식

 

이번 결혼식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결혼식이었다. 특히 나 같은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그랬을 것이다.

 

흔히 결혼은 개인과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 참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늘 배제 하는 말이었다. ‘왜 결혼을 하는데 가족들을 의식해야하나?’가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친구들 결혼식에 갈 때마다 지켜보면 정말 가족들 없이는 하기 힘든 게 또한 결혼임을 깨달으며 나는 헤어나기 힘든 공허 속으로 빠지고 만다. ‘몸도 불편하고 가족도 거의 없다시피 한 나 같은 사람은 결혼할 꿈도 못 꾸겠다.’ 라는 피해망상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번 황인호 씨의 결혼식을 보며 희망보다는 또 다른 절망감을 느끼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적잖은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이날 결혼식을 지켜 본 한 여성 참석자는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지만 나 같으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까지 이런 결혼식을 할 용기는 없다. 하지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번 결혼식이 주는 의미가 얼마나 고차원 적인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희비(喜悲)가 교차하는 가족들

 

이날 결혼식을 지켜보며 눈에 띤 것 중 또 하나는 양측 가족들의 표정들이었다. 신랑 측의 가족들은 당연히 밝을 것이고 신부 측 가족의 표정은 아무래도 어두웠다. 식이 모두 끝나고 각 가족별로 사진을 찍는 시간에 신부 측 부모가 자리를 떠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한 참석자는 ‘정말 그 부모님들 마음이 이해가 돼서 더욱 슬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웃고만 있던 신랑 측 부모들의 마음도 과연 편하고 좋기만 했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았으리란 것을 그날 참석한 사람들을 비롯하여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보답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많은 생각과 우려를 남기고 이뤄낸 결혼인 만큼 두 사람은 앞으로 행복하게 사는 게 모든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다. 특히 몸이 불편한 신랑은 본인의 몸 관리를 잘 해서 최소한 아프지 않는 것이 신부를 위함이고 가족들을 위하는 일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번 황인호 씨와 엄재선 씨의 결혼은 장애인들에게는 물론이고 욕심 없이 살려는 비장애인들에게도 세상에는 아직 희망과 사랑이 존재함을 두 눈으로 확인시켜 준 커다란 본보기가 되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 대기실에서  밝게 웃고 있는 황인호 씨.

 

▲ 의젓하고 당찬 모습으로 입장하는 신랑.

 

▲ 마음만큼이나 외모도 예쁜 신부 입장 모습..

 

▲ 교회 지인들과 합창하는 모습.

 

▲ 신랑 신부의 결혼행진...

 

▲ 신랑 가족과 함께...

 

▲ 찾아 준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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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후기 =

이 기사를 쓰기 며칠 전부터 몇 명의 지인들과 많은 얘기를 했었다. 그 이유는

‘과연 이런 기사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라는 의문 때문이었다. 얘기를 들어 본 결과 다수가 ‘이런 기사는 사람들에게 별 감동 주지 못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결혼하는 것이 뭐가 특별하냐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결혼식을 바라본 사람으로서 도저히 그냥 넘어 가기엔 무언가 허전하다는 판단 하에 이렇게 글을 썼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많은 축하가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

 

출처 :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히 보이는 결혼식
글쓴이 : 박준규 원글보기
메모 : .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좋은 생각 중에서-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자꾸 바라보다
그대 눈에 빠져 나올 수 없었고
곁에 있는데도 생각이 나
내 안에 그대 모습 그리기에 바빴습니다

그대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오래 전에 만났을 걸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만난 것은
사랑에 눈뜨게 한 아름다운 배려겠지요

배려가 깊어지는 하룻길을 전하며 


♬배경음악:Can't Get You Out Of My Head ♬
출처 : 사람이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있다.
글쓴이 : 씽씽코알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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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 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릴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 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출처 :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이야기 --- 예민
글쓴이 : 아래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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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지금 이시간은 여러분이

예민이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서로를 안아주는 마음으로

얘기나누고 바라봐준다면

오늘 우리의 만남이

아주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라며 시작된 예민의 작은 음악회  초대장 ~~~

 

"노래가 하늘로 올라가요."  하늘, 숲, 바다로 스며간 노래를 아이는 느끼나 봅니다.     

 음악이 자유로이 들판을 거닐고, 지나며 만나는 것들에 손 내밀던 때, 작은 떨림으로도

 마음 전해지던 그때, 아이는 그렇게 태초의 시간을 살고 있나 봅니다.

 어린날 뒷동산에서 만났던 바람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찾아갑니다.

 제 볼을 어루만지고 공중제비  돌다 까르르 웃으며 떠난....

 세월 흐른 뒤 다시 돌아와 결 고운 선율로 제 등을 다독이던... 그 바람의 마음으로 ~~~~~~

 

 아이들을 사랑하는 예민 아저씨는 가수 예민이 아니라 자연의 바람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자라나게 하는 자상한 우리의 아버지였습니다. 그런 아버지와 함께한 "동면 월운분교의 작은음악회"는

 월운분교 14명의 아이들과  선생님들,  바쁜 농번기에 아이들과 함께 자리할 수 없는 부모님을 대신해  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동면교회 박순웅 목사님과  두분의 할머님, 그리고 함께간 우리 예술회관 직원분들과 하나되어 아주 아주 행복한 시간들을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차 나눔 시간을 갖기위해~~~ 정성어린 다과를 준비하는 예민아저씨!


정성껏 준비한 신선한 재료들로 손수 만들어낸~~~~~~~~


멋진 비스켓과 푸딩~~~~~


차 한잔 할까요?!.... 눈 맞추며 우리의 주인공들을 맞이하는 아저씨!...


이 자리를 만들게 된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예민 아저씨!~~~


여학생들의 손에 예쁜 크림꽃을 피워 주시는 아저씨!!!


차를 나누며 담소를 하는 우리의 주인공들~~~~~~~


발레리나를 처음 본 아이들~~~ 예쁘다고 난리들이다...


발레의 진수를 맛보며~~~~~


발레의 진수를 배우고 있는 우리의 주인공들~~~~~~


드디어 시작된 세계 악기여행~~~~~~~


때론 얼굴이 악기가 되고^&^


때론 천둥소리를 눈뜨고 들어보며~~~



아이들은 그렇게 자연의 소리를 배우고 연주하고 있었다~~~~


주인공들 손에 놀아난^&^ 세계 민속악기들...


예민 아저씨의 "아에이오우"를 경청하고 따라하는 아이들~~~


아저씨가 가수인줄 모르고 ^&^ 노래를 너무 잘 한다는데...


아저씨 앵콜이여^&^ 노래 더 해주세요~~~~~~~~


작은 음악회 끝나고 기념촬영 찰칵~~~~~~~~~ 

 


이 작은 산골소년과 함께 한 작은 음악회가 이 소년의 가슴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매김 되어 언젠가 어른이 되었을때, 두고 두고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기억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 행복했던~~~ 예민의 작은음악회~~~~
글쓴이 : 心月 원글보기
메모 :

 

어느 날 출근길 강둑으로 걸어나와 베란다에 서 계시는 엄마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마치 집 바로 앞 담장에 피어있는 장미꽃이 예뻐서 담았습니다^^

           

 

 *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중에서 - 이외수- *

 

              하느님이
              인간을 빈손으로 내려 보낸 이유는

              누구나 사랑 하나만으로도
              이 세상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빈손으로 저 세상에 데려가는 이유는 

              한평생 얻어낸 그 많은 것들 중
              천국으로 가지고 갈 만한 것도
              오직 사랑밖에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18세 리틀 맘 세희네 가족”

- 세아의 100일 사진 찍는 날 -

 

 

   

 

 

   

 



올 해 18살의 이세희양, 그녀는 3개월 된 딸을 둔 어린 엄마 ‘리틀맘’입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한 사람의 아내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세희씨..


‘리틀맘’에 대한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당당히 첫발을 내딛는 세희씨네 가족, 그들의 일상은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어느 가정 못지않은 너무나도 평범하고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었습니다.


아직은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낭낭 18세 ‘리틀맘’ 세희씨는 아직

3개월 된 아기 세아를 키우면서 그동안 어렵고 힘든 시련과 고통을 ‘진정한 엄마’로써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남편 현민씨와 아내 세희씨는 집에서 세아를 안고 행복한 발걸음을 재촉하는 하루를 시작 했습니다.

취재를 하는 내내오늘은 어떤 날 보다도 축복받은 날 같아요...” 라며 연신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세아의 100일 기념 사진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나서는 세희씨와 현민씨

 

   

   바깥 나들이가 두 부부에게 쉽지 않은 일정이다.

 

   

 


- 오늘은 세아의 100일 사진을 찍는 날 -


다른 여느 가족들은 쉽사리 아기 돌 사진 및 100일 사진을 앨범 속의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기지만,  세희씨네 가족은 상황이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무엇보다도 특별한 날이며, 어쩌면 감사해야 할 날인지 모릅니다.


세희씨네 가족은 세아의 50일 사진 단 한 장만 간직하고 있는 터라 늘 세아에게

미안함만 간직하고 있었답니다.

그런 와중에 이번 세아의 100일 사진 촬영은 두 부부에게 너무나도 행복한 추억을 쌓게하는 동시에 세아에 대한 미안함을 떨칠 수 있는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스튜디오를 찾은 두 부부는 세아에게 선물해 줄 앨범을 고르고 있습니다.

 

   

    일단 우유부터 든든히 먹이기 위해 우유를 타는 세희씨

 

   

 

   

   세아의 사진촬영을 위해 아빠 현민씨도 세아에게 옷을 입힐 준비를 합니다.

 

   

    환하게 웃는 세아


이런 도움을 직접 자청하고 나선 사진작가 서진호(마이아이포토)대표는

지난  12월 15일 세희씨의 딱한 사정을 미디어 다음에 게재 된 기사를 통해 본 후

세아의 100일 사진을 직접 찍어 주시겠다며 연락을 해 주셨습니다.

서진호(www.myiphoto.com) 대표미디어다음에서 우연히 세아의 동영상을 보고 돕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 대표는 이 사회가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낙태수술이 만연한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결심을 한 것에 크게 마음이 아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세아의 50일 기념사진 한 장 만 촬영한 것이 참 마음이 아팠다며, 자신이라면 더 잘해줄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에 블로그와 다음 동영상에 바로 댓글을 달게 되었다며 자신의 선행에 멋쩍은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작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세희씨네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스튜디오에서의 촬영뿐인데도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에 기쁠 따름이라며,

먼 길까지 오느라 고생한 세희씨네 가족을 다독거려 주셨습니다.

 

세희씨네 가족을 향한 이웃들의 온정을 느낄 때면, 추운 겨울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올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금 사진 속 한 장의 멋진 추억을 영원히 새겨 준 마이아이포토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세희씨네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쁜 세아의 100일 기념사진촬영을 보시겠습니다.

 

 

 

 

 

 

  

 

 

 

 

 

 

 

 

 

 

 

♡ 전 이 글을 읽으며 사람이 살아가며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 이란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흔히 미혼모들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만 듣다가 이 가족의 따스한 이야기를 접하며 리틀맘 - 세희

씨의 성숙한 마음가짐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 세상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지만, 사랑으로 얻는 새 생명에 대한 고귀한 마음가짐으로 애기 아빠 현민

씨와 함께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참 대견하고 모두들 사랑스럽습니다.*^^

 

아직 초보 엄마 아빠로서 좌충우돌 하겠지만, 마음 속에 따스한 사랑이 녹아 있어 세아가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엄마 아빠로서의 당당한 모습 잃지 말고 세아와 함께 온가족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쭉~ 이어지길 빌어드립니다 *^^

 

※ 이 글은 다음미디어 세상에서 발췌하였으며 하단의 글은 [봄내지기]의 생각임을 알립니다 ^^


♡ 매년 5월이 돌아오면...

호수 한가운데 풀섬들이 파릇파릇 아름답게 솟아나고 아카시아 향기가 바람에 흩날려

코끝에 묻으면 마음은 벌써 동심으로 돌아가 발걸음은 호숫가로 향합니다^^

5월의 이른 아침 풀섬사이를 피오오르는 물안개는 더욱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죠.

(사진은 매년 5월이면 울 아파트 앞 소양강 호수에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행복이라는 찻잔에♧


                나 오늘...
                행복이라는 찻잔에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모습을 그려 넣겠습니다.

                늘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당신을 
                행복이라는 찻잔에 담아서
                그 행복을 마심으로...

                그 행복은 내 가슴 안에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함께 살아갈 것이기에...

                나 오늘
                그대를...
                행복의 찻잔에 담아보렵니다.

                행복이라는 찻잔에...
                우리의 행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하기를 소망하면서...
 
                [옮긴 글]

 

평범한 소재와 읽기 편안한 표현으로 일상의 잔잔한 행복을 예쁘게 표현한 글이어서 옮겨왔습니다.

글쓴이의 마음은 이미 훔쳐봤지만 모습도 무척 궁금해지는 이유는 무슨 까닭일까요? -봄내지기-  

♡ 길을 걷다 돌부리에 걸려도 그것은 인연이요.

    설령 넘어져 상처가 난다해도 그것 또한 인연이니...

    세상사 나와 함께 하는 순간 모든 일은 곧 인연이니 이 또한 반갑지 아니한가 !

 

   내가 살아있음에 인연이 있고 고통도 느낄 수 있으니 인연은 곧 삶이요 동반자다 ^^

   (봄내지기 생각) -사진은 울 집 앞 강둑산책로의 풍경입니다.^^

 

                                           * 인연설 *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없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할 수 없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 한용운 -

 

* 사진 밑에 글은 봄내지기 생각입니다 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설령 한순간 악연이라 해도 그것은 언젠가 다시 돌아올지 모를 또 다른 인연이 아닐지 ^^

  이 말은 나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해서 쉽게 버리고 곧 적을 만들지 말자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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