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가는 길옆 작품"산골나그네"의 배경지

지금은 두엄만 쌓여있는 그런 시골풍경만 남아있는,

어쩌면 들병이를 보기위해 모여든 남정네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한.....

 마을 중간쯤 지금은 슬레이트지붕으로 집만 덩그러니남아있는 주막터

작품"솥"

근식이를 꾀던 계숙이의 간들러진 웃음이 들릴듯한....

 실레마을 특산물 부추는 꽃이 한창~!!

 

 주막으로 가는 골목입구에 화려하게 핀 능소화

 

 

 

 

 작품"봄봄"의 점순네집앞 을지나는 길.

지금은 보기 드문 작은 돌담이 너무도 정겹게 ....

돌담의 높이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높아지는 현재진행중인 돌담

 

 

 실레마을에서 만난 백일홍

 느티나무와 사이좋게 지내는 능소화

 접시꽃도 화려하게 여름을 장식하고....

 

 길섶 앙증맞은 채송화는 문득  어릴적 고향집 화단을 생각나게 하네요!

김유정선생께서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지었던 금병의숙

지금은 이렇게 표지석만 .....

비가 살포시 내리는 7월 5일 우산쓰고 걸어본 실레이야기길

출처 : 울집정원
글쓴이 : 이은주 원글보기
메모 :

 

 

 

 

 

 

 

 

 

 

 

 

 

 

 

 

 

 

 

 

 

 

 

 

 

 

 

 

 

 

 

 

 

 

 

 

가을단풍과 겨울나목이 공존하는 서귀포 한라산자락의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걷는길이 너무나 좋았다

 

 

 

-십일월이십이일-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메모 :

 

 

 

 

 

 

 

 

 

 

 

 

 

 

 

 

 

 

 

 

 

 

 

 

 

 

 

 

 

 

 

 

 

 

 

 

가을단풍과 겨울나목이 공존하는 서귀포 한라산자락의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걷는길이 너무나 좋았다

 

 

 

-십일월이십이일-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메모 :

 

 

 

 

 

 

 

 

 

 

 

 

 

 

 

 

 

 

제주도 서귀포 동네 마을길마다

노오란 감귤이 주렁주렁 나뭇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매달려서

먹고싶은 충동을 자극한다

 

돌담장 마을길을 돌아서 칡오름 이정표를보구

언덕으로 오르는길에 나무계단 사이로 보이는

이름모를 풀들이 내리는 안개비에 젖어서 싱그럽다

 

 

-십일월십일-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메모 :

 

 

 

 

 

 

 

 

 

 

 

 

아침고요 수목원 산기슭에 조성해 놓은 그윽한 향기의 국화들

주위에 곱게 물들은 가을색과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다

 

 

-시월이십팔일-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메모 :

 

 

 

 

 

 

 

 

 

 

 

 

 

 

 

 

 

 

 

 

 

산골짜기마다 붉은색을 토해내며 가을이 농 익어 간다

남이섬에서 보았던 단풍이랑 느낌이 또 전혀 다르다

 

 

-시월이십팔일-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메모 :

 

 

 

 

 

 

 

 

 

 

 

 

 

 

 

 

 

 

 

 

 

 

 

 

 

 

 

 

 

-시월이십팔일-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메모 :

 

 

 

처음으로 세상에 까발리는

섬마을의 한쪽 모퉁이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탓에

외부인의 발길은 뜸한 편.

 

억겁을 두고 밀려왔다

또 밀려가는 밀물과 썰물

 

갯벌에 뛰어노는 짱둥어가

골목대장질을 하는 곳

 

한번쯤 아무도 모르게

짐보따리 사들고 찾아와서 

 

사나흘 정도 머물렀다 가도

별로 손해볼 것이 없는 낙도오지

 

그 속에서 펼쳐지는 넋두리가

곧 개봉된다. 기대하시라 

출처 : 낙 도 오 지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메모 :

안면도의 꽃 동산을 산책하세요

           

             

출처 : 금강산의 노래
글쓴이 : 금강산 원글보기
메모 :

봄 김치의 대명사 시원한 열무김치 구수하고 맛있게 한 번 담가봐요!

새댁~중간댁~ 헌댁~묵은댁님들 다 모이세요.^^;;;

 

보통 4인 가정에서는 두 단이면 충분하지 싶은데 어떤가요?

그래서 열무 두 단 기준으로 보리밥 갈아넣고 담가보았습니다.

 

열무 두 단/ 굵은소금 (천일염) 두 컵/ 마른고추 100그람 / 보리쌀 반컵에 물 10컵  /

새우젓 3 수저 / 액젓 10 수저 / 양파1 /마늘 10개 / 생강 약간 /설탕 3수저 / 쪽파 10뿌리  정도 준비하세요.

 

 

보리밥알이 몽글 몽글 살짝 익으면 더 구수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 입니다.

옛날 어머님 할머님들이 밥을 갈아 담가 주셨었는데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 역시 친정어머니 손맛을 기억하면서 종종 이렇게 담가먹기도 합니다.

 

 

 마른 고추도 성글 성글 갈아 초록색과 빨간색의 어우러짐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더 맛있게 보입니다.

 

국물도 잘박 잘박하게 담가 살짝 익었을때 비빔국수나 우렁된장 보리비빔밥으로 한 상 차려낸다면

더 없이 건강한 밥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열무 다듬으실때 이 무뿌리도 버리지 말고 꼭 다듬어 절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열무김치 먹으면서 씹혀지는 무맛이 아주 별미거든요~

 

 

줄기가 약간 도톰하고 전체 길이가 너무 길지 않은 열무가 맛있습니다.

열무 종류도 여러종류가 있음을 기억하시고 이왕 열무를 사시려면 아침 일찍 장에가서 사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그 전날 작업해서 나온 열무를 싱싱하게 구입할 수 있거든요.

 

 

열무 뿌리를 칼로 살살 긁어내주시고

 

 

꼬랑지는 살짝 잘라줍니다.

 

 
그런다음 반 갈라주세요.

 

 

그리고 무가 달려 있으므로 너무 길지 않도록 잘라주셔야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때 불편하지 않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작은 무 꼬랑지는 잘라버리거나 살짝 긁어주고 같은 방법으로

 

 

이렇게 반 갈라 잘라주면 좋겠지요.

일이 더디어도 맛있게 먹기 위한 손질이니 만큼 다 다듬어 절이셔요.

 

 

열무를 잘랐을때 전체 길이가 손바닥에 놓았을때 엄지손가락 사이까지 오도록 잘라 주심이 딱 좋습니다.

대충 감으로 자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 단을 다듬어 넓은 다라에 담아줍니다.

열무는 씻지 않고 바로 소금물에 절일겁니다.

그래야 부서지지 않고 풋내가 덜 나거든요.

 

 

소금 두 컵을 녹여주시는데요?

열무가 잘박하게 잠길정도로 물의 양을 잡아주시고 소금을 다 녹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열무가 다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눌러주세요. 이렇게요.

고루 절여지도록 꼭 소금물로 절이는게 좋습니다.

 

딱 30분만 절이면 됩니다. 열무는 숨이 죽었다~~ 할 정도로만 절여야 연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맑은 물로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살살 씻어주세요.

 

 

씻고 난 뒤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지 마시고 김치 버무릴 그릇에 그대로 건지시면 국물이 잘박하게 담글 수 있습니다.

물기를 많이 빼버리면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꼭 물에서 바로 건져 그대로 담아두었다 양념을 버무리는게 좋습니다.

 

열무 그 자체 몸에서 나오는 물도 더 맛있으므로 소쿠리에 건지지 말라는 거지요.

 

 

보리쌀 반 컵입니다. 열무 다듬기 이전에 미리 불에 올려놓고 끓이셔야 됩니다.

보리쌀 반 컵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 10컵을 넣고 센불 중불 약불로 줄여 보리쌀을 뭉근하게 퍼지도록 끓여주어야 합니다.

 

 

약불로 줄여야 보리쌀이 잘 퍼집니다.

 

 

잘 퍼진 보리쌀 입니다. 이 보리를 믹서에 갈아줄겁니다.

만약 보리쌀이 없다면 그냥 있는 밥으로 하셔도 되는데요? 이왕이면 맛나게 보리쌀을 끓여 담가보자는 겁니다.

 

 

마늘 10개, 생강 작은 톨 하나, 깐쪽파 10개 , 건고추 100그람 정도 준비하세요.

 

양파와 마늘 생강을 같이 갈아주고, 건고추도 가위로 잘라 갈아주는데요?

생수를 약간 부어가면서 갈아야 잘 갈아집니다.

 

 

마지막에는 끓여낸 보리쌀을 갈아주는데요? 역시 물을 약간 부어주고 갈아주세요.

 

 

그런다음 액젓과 새우젓 설탕을 넣고 맛을 내주면 됩니다.

 

 

양념에 미리 모든 맛을 내주시는게 버무릴때 편합니다.

 

 

이제 열무에 양념을 다 넣어주고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국물이 잘박하니 보기에도 맛나보이죠?

 

 

간을 보니 삼삼하여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버무려 주시고

 

 

쪽파도 열무길이 만큼 썰어 같이 버무려 주시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보리 밥알이 몽글 몽글~~지금 바로 밥 비벼 먹어도 좋겠지만 살짝 익으면 더 맛있겠지요?

 

 

생김치를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두 통으로 담아 두고

 

 

한 통은 냉장고로 한 통은 실온에서 2일 정도 익히려고 합니다.

 

 

살짝 익으면 우렁된장 끓여 밥도 비벼먹고 국수도 비벼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국물도 잘박잘박하고 보리쌀도 몽글몽글 보이고

 

 

봄김치의 대명사 열무김치 입니다.

 

오늘 두 단 사다가 담그시고 이번 주말에 온가족이 열무국수 한 번 만들어 드심이 어때요?

꽃샘추위 오거나 말거나 그래도 봄김치는 먹고 싶네요^^*

 

후닥 후닥 일을 헤치워야 하는데 울 엄마들 하나라도 쉽게 담가보시라고

일일이 사진 담느라 경빈엄마 쪼까 바빴습니다.^^*

 

칭찬해 주실거지요?

 

오늘도 홧팅합니다!!!

 

 

 

 




     까꿍~^^*
         언제나 행복하세요~^^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출처 :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글쓴이 : 경빈마마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