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동네 마을길마다

노오란 감귤이 주렁주렁 나뭇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매달려서

먹고싶은 충동을 자극한다

 

돌담장 마을길을 돌아서 칡오름 이정표를보구

언덕으로 오르는길에 나무계단 사이로 보이는

이름모를 풀들이 내리는 안개비에 젖어서 싱그럽다

 

 

-십일월십일-

 

 

 

 

 

 

 

 

출처 : 예니포토갤러리
글쓴이 : 예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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