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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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은 속된말로 나의 나와바리다.

 오랫동안 떠나 있었더니 시가지랑 골목 등이 하도 많이 변해 있어 길찾기가 어려워졌다.

 내 생애 최종 정착지를 이곳으로 잠정 결정한 상태다.

 

 

 호반의 도시다. 그 옛날 조촐하게 흐르던 작은 하천이던 강이 의암댐 춘천댐 소양강댐 등이 생기면서 거대한 호수가 되어 춘천을 물의 도시로 만들었다.

 어릴 적엔 의문이었다. 호반의 도시라니. 당시 <호반케익>이라는 제과브랜드가 제법 유명했었는데 춘천이 호반케익의 그 호반의 도시라니 우스꽝스러웠다. ‘호반’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을 때다.

 어느 때 노래방이란 게 생겨나고 가히 폭발적인 선풍을 일으키며 세상을 휩쓸 때 소양강처녀 남행열차 칠갑산이 노래방 인기순위곡이라는 조사결과를 접하고는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었다.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소도시 춘천이 당장 크게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 뿌듯함.

 사실 이 노래는 당시엔 지금의 유명세만큼 히트곡은 아니었다. 집에 있던 이미자 음반에 수록되어 있어 늘 듣고는 있었지만 원곡이 이미자가 아닌 김태희라는 것도 아주 오랜 뒤에 알게 되었다.

결국은 이 노래를 국민가요로 만들어준 건 노래방인 셈이다. 오직 이 곡 하나뿐이었던 김태희도 역시 뒤늦게 그 이름을 각인시키게 되었다.

 

 

 

 

 

 

 

 참 아름다운 노래인데 가사는 영 젬병이다.

 작사가인 반야월 선생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별 의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저 그런 유행가 가사다. 노래를 탄생시킨 실제 인물이 있고 그 일화가 회자되고 있거니와 그런 가슴 절절한 사연을 담은 노래가사 치고는 너무 유치하고 가볍다는 생각이다.

 -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로 스산함을 표현하려는 의도인 것 같으나 두견새는 생뚱맞다. 두견이는 뻐꾸기와 더불어 봄에 우는 여름철새다.

 -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  

소양강을 노래하는데 저 먼 남쪽지방에나 있는 동백꽃을 갖다 붙일 건 뭐람. 설마 생강나무를 지칭한 그 동백꽃으로 표현한 건 아닐 테고.

 

 

 

 

 

 

 소양강처녀상이다.

 이왕 만들 거면 예술가의 자문을 받거나 할 것이지 너무 무성의하지 않은가. 문외한의 눈으로 보아도 예술성은 보이지 않는다.

 열여덟 딸기 같은 소녀가 아니라 완전 성숙한 여성이다. 아니 아줌마다. 치맛자락은 들어 올려 마치 남자를 유혹하는 형상 아닌가. 손에 들고 있는 게 뭔가 했더니 노래 가사에 나오는 그 갈대다. 이건 과잉 충실이다.

 

 지방 소도시와 대도시의 차이란 것을 느낀다. 조잡하고 무성의하고 졸속적인 것들. 마음에 안 들어도 누구하나 항의하지 않는 소시민적인 정서와 문화들. 그리고 권위적인 행정들.

어쨌거나 그래도 호반의 도시 춘천은 참말 아름답다. 사계절 내내 그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 나의 나와바리 춘천이다.

 

 

 

   가수 김태희가 모 닭갈비집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그리고 자신의 노래비에 서서 포즈를.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곡 김태희 노래 : 소양강 처녀

 

 

 

 

출처 : 그 서늘한 숲에서
글쓴이 : 숲에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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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1리 [실래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다들아시다시피 "레일바이크"로 유명한곳이기도하지만 김유정 작가의 생가가있는곳이고..김유정역의 구[옛]역사가 잇는곳이기도 하지요 김유정역이 예전에는 "신남역"으로도 불렸었다고 하네요 역이름이 신남역에서 김유정역으로 바뀌게 되었는지는 포스터를 보시면 알게되실겁니다.^^ 천천히들보시구요...
출처 : 여행하며 세상의이야기를 담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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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산 등산을 마친후 춘천역으로 오시면 춘천역이 추천하는 맛집이 소개됩니다..

좌측 3번째에 등록되있네요.. 황금수산닭갈비

 

 

춘천역에서 식당으로 가는길에는 쏘가리상

 

그리고 그유명한 소양강처녀상과

 

소양강 다리가 멋지게 보입니다...

 

102보충대 가는길에 위치한 황금수산닭갈비 간판이네요..

 

 

 

제철을 맞은 송어회가 아주 싱싱합니다... 직접 송어양어장을 운영하여 아주 살살 녹습니다..

 

콩가루를 얹은 비빔야채에 송어회를 비벼먹으면 아주 꿀맛입니다..

 

송어매운탕은 무료로 나오는데 그맛이 아주 진하고 얼큰해서 쇠주가 벌컥벌컥..ㅋㅋ

 

 

 

 

주인장의 야심작 송어회막국수는 우리나라 최초이며 그맛이 아주 별미입니다..

 

도토리묵 보기만해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얼리지 않은 싱싱한 닭고기로만 만들며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 매콤하면서 양배추의 단맛이 배어나와 그맛이 일품입니다.

 

 

닭갈비를 먹은후 먹는 볶음밥과 우동사리는 빼놓을수 없는 후식이죠..

 

 

 

식당 바로앞에는 10만마리의 송어를 기르는 송어양어장이 위치해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양어장 옆으로는 산책로가 강변을 끼고있어 식사후 산책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춘천에 방문하시면 인터넷으로 춘천맛지 찾을필요없이 바로 황금수산닭갈비를 검색해주세요..ㅎㅎ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 437-26

102보충대 가기전 5분거리

 

황금수산닭갈비 010-8901-4422

 

춘천맛집 춘천닭갈비맛집 102보충대맛집

춘천역으로 오시면 픽업서비스를 해드리니 편안하게 즐기세요..

 

http://cafe.naver.com/goldenfishchicken

 

 

 

출처 : 뮤트네 가족 [010-5420-0473]
글쓴이 : 김윤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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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꽃피는 삼악산 계곡을 오르는 힐링산행

 

 

 

 

삼악산의 높이는 654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金仙寺)·신흥사(新興寺)·흥국사(興國寺)·상원사(上院寺)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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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요한의 사진이야기
글쓴이 : 요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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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스타? 닭갈비?

뭐먹을지 한참을 고민한 후에야 결정한 닭.갈.비

제일 단골가게인 명물닭갈비로 들어갔습니돠

 

 

 

닭갈비의 최대의 단점은 고기가 익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이다 :(

난 빨뤼빨뤼 먹고싶은두ㅔ~

 

 

 

 

닭갈비하면 막국수죠!ㅋㅋㅋㅋㅋ

닭갈비와 막국수는 떨어트려놓을 수 없는 커플이죵

그래서 같이 시켰슴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막국수 냠냠! 냠냠!

막국수 안에 땅콩과 새싹이 있어서 더욱 더 맛이 GOOD이였다는

 

 

 

 

 

대박대박대박

진짜 아직도 배부르지만 또 먹고 싶은 마음이 팍팍

짜고 매운 집이 많이 있는 데 여기는 딱 알맞아 입맛에 딱 맞았다는!

저번에 주말에 엄마랑 같이 닭갈비 먹으러 닭갈비 골목에 갔는 데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줄이 긴 곳으로 일단 들어가는데 왜 줄이 길었는 지!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구요ㅋㅋㅋ

그다음부터 여기만 계속온답니다

 

 

 

역시 마지막은 볶음밥이죵 :D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힣

저는 밥이 제일로 좋아해서 밥없으면 고기도 못먹고 그래서 꼭 밥은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하트볶음밥은 제가 만들었답니당^.~

 

 


닭갈비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쭈욱쭈욱 앞으로 직진! 직진!

 

 

 

 

계속 직진하셔야 해요^.^;;

많은 가게 사장님들께서 들어오라고 서비스 많이 주다고 하시는 데ㅜㅜ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고고고고

 

 

 

 

드디어 도착!

명물닭갈비의 막국수와 닭갈비 추천합니돠!

 

 

출처 : mes que un blog
글쓴이 : 7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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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아침  눈 또왔다.

내가문학촌 가는 날이면 눈이온다(안그럴때도 있지만!)

암튼 나는 일복이 많은가보다(우쒸~~!돈복이나 많으면 될일이지!)

 

 직원들과 팔이 느른하도록 눈을쳤다

 

 소설 동백꽃의 주인공들....

 그래도 오전내내 고생한 보람이있어 오후 이렇게 마당이 뽀송뽀송~~하게

 심술통  봉필영감과 열여섯살  점순이와 바보스럽도록 착한  데릴사위

 

 

 코끝에 닿는 바람은 쌀쌀해도 그래도 입춘우수지난 봄바람이라고

아침에 내린눈 다 녹고 오후 한가한 시간에 이렇게  점순이와 사진찍기놀이중~~!!

2013년 2월22일 오후에......

출처 : 울집정원
글쓴이 : 이은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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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순이와 혼례를 갈망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으나 보기좋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만 듣고 풀죽은... ㅋㅋㅋ

 

 여름비가 차분차분내려서 모든것이 촉촉해보이는

 도라지꽃이 여름임을 느끼게하고.....

 

 

 생강나무잎에 달린 물방울도 정겨워보이는 ....

 

 

 

 부레옥잠 몇포기가 멋없이 둥둥떠나니는 어설픈연못

문학촌의 여름은 이런모습으로.....

출처 : 울집정원
글쓴이 : 이은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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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셋째 주 

 

그리스 에게해에 있는 섬 산토리니[Santorini]를 재현한 듯 한 실내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위치한 이 곳은 경춘고속도로를 나와 소양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도로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오면 봉의산과 더불어 춘천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멀리 희미하게 소양교도 보입니다.

 

 

 


 

2012. 3. 31  죽 한 그릇 2만원..."명동서 밥먹기 무섭다"

2012. 4. 1  은퇴선언 이종범 일문일답 "팬들에게 미안하다"

 

 

출처 : 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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