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눈 또왔다.
내가문학촌 가는 날이면 눈이온다(안그럴때도 있지만!)
암튼 나는 일복이 많은가보다(우쒸~~!돈복이나 많으면 될일이지!)
직원들과 팔이 느른하도록 눈을쳤다
소설 동백꽃의 주인공들....
그래도 오전내내 고생한 보람이있어 오후 이렇게 마당이 뽀송뽀송~~하게
심술통 봉필영감과 열여섯살 점순이와 바보스럽도록 착한 데릴사위
코끝에 닿는 바람은 쌀쌀해도 그래도 입춘우수지난 봄바람이라고
아침에 내린눈 다 녹고 오후 한가한 시간에 이렇게 점순이와 사진찍기놀이중~~!!
2013년 2월22일 오후에......
출처 : 울집정원
글쓴이 : 이은주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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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순이와 혼례를 갈망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으나 보기좋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만 듣고 풀죽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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