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눈이 내렸으면 / 안 성란 다섯 손가락 끝에 남긴 빨간 꿈의 전설은 하얀 첫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듯 당신을 만나는 날은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그리움으로 까만밤을 하얗게 불면의 시간을 여행하듯 당신을 만나러 가는 여행 길에 행복한 얼굴을 빨간 가방에 챙기면 우리 만남을 하늘이 축복해 주는 하얀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웃고 있는 당신 얼굴이 환한 빛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에 들어와 하얀 마음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사랑을 께끗히 받아 드리기 위해서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 하얗게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출처 : 하얗게 눈이 내렸으면
글쓴이 : 꽃잎 편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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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같은 사람 "나무는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 삶이 살아있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할 때뿐입니다. - 김하인의《국화꽃 향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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