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예술농원 예순번째 소양음악회

"수련골 봄의 소리" 


수련골 계곡에 어느새 파란 새싹이 보입니다. 

따스한 햇살, 상큼한 봄바람 아름다운 우리가락 그리고 춤.



수련골의 작은음악회가 어느덧 60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작은음악회 60회 기념으로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민족가무악 예술단 등 보다 많은 공연자와 알찬 내용으로 정성껏 준비 하였습니다
.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안내]



 프로그램


- 사물놀이 : 김덕수외 30명 

- 기악합주 : 민족가무악 예술단 50명 

- 전통무용 

- 경기민요 

- 판 소 리 

- 전통연희 : 영화 "왕의 남자" 연희 놀이패 


@ 일시장소 : 2006년 4월 9일(일) 오후 2시 

@ 공연시간 : 3시간 30분 가량 

@ 공연문의 : 소양예술농원(전화 016-9211-6357) 

@ 홈페이지 : http://www.soyangartfarm.com 

@ 후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홍천축산업협동조합



* 음악회 참석자 분께서는 공연당일 소양댐 선착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배 운행시간 : 12:00~13:50    공연 및 배편은 무료)
 

   공연 중에는 배를 운행하지 않습니다. 


* 후원금 1만원을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금은 춘천문화예술단체에 전달되어 공연문화사업에 쓰여집니다.

 

 

자료출처:소양예술농원 홈페이지








춘천인형극장에서 서울로 향하는 아름다운 다리(신매대교)입니다. 역광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이른 아침 호수에서 피어나는 물안개를 바라보며 이 다리 위를 산책하는 느낌은 환상 그 자체죠.

이 다리 중간쯤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이 펼쳐지는 고슴도치섬이 있고 인형극장 부근에는 

춘천시민들이 가족나들이로 자주 찾는 花木園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 

경춘선 열차에서 내려 강촌교 다리 아래를 지나 강변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강촌리조트가 나옵니다.

사계절 내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구여 강촌에서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따라 하이킹을 하며 즐기는 기분도 무척 아름답고 상쾌하며 환상적입니다 *^^

작업의 定島 겨울 남이섬

남이섬의 겨울은 연인들의 천국이다. 살을 에는 바람도, 온몸이 얼어버릴 듯한 추위도 그들을 갈라놓지는 못한다. 아니 오히려 그들을 더욱 가깝게 만든다. 꼭 잡은 두 손, 빈틈없이 낀 팔짱, 꼭 감은 늑대 목도리를 하고 그들은 차가운 겨울 남이섬을 헤매고 다닌다. 새 인생을 시작하는 연인들이여! 들어갈 때는 따로 떨어져서 가지만 나올 때는 하나가 되어 나오는 곳 남이섬으로 떠나보자.

남이섬 선착장은 유난히 겨울바람이 거세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남이섬으로 가는 배에는 유난히 승객이 많다. 그윽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는 젊은 연인들이 특히 눈에 띈다. 남이섬까지는 배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 작업의 천국 남이섬

12월의 남이섬은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그만이다.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며 내리니 파란 하늘과 넘실대는 호수, 깨끗한 공기가 먼저 반긴다.

내리자마자 만나는 것은 아름다운 숲길.1㎞정도 이어진 숲길이 보인다. 낙엽도 지고 을씨년스러운 길을 걷는 연인들이 따뜻해 보인다.

손을 꼭 잡고 팔짱을 낀 채 숲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다.“자기야 춥지. 이거 해”하며 목도리를 여자친구의 목에 걸어주는 남자.“바람이 너무 세다. 춥지”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팔을 여자친구에게 감싸는 남자의 행동이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그거다.‘작업’을 하고 싶은 남자들은 남이섬으로 가라. 그것도 옷이나 머플러를 잔뜩하고 말이다. 그러면서 “많이 춥지.”라며 하나씩 그녀의 목에 감싸주어라. 여자친구의 가슴에 감동의 물결이 일 것이다. 겨울의 황량함을 녹이는 사랑의 밀어. 남이섬의 겨울은 그래서 따뜻하다.

잣나무 숲이 끝나는 곳에 다양한 전시공간과 식당 등이 모여있는 다운타운이 나타난다. 곳곳에 모닥불이 피어있다. 연인들이 불 앞에서 연신 언손을 비벼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산타복장을 한 이들이 등장을 하더니 노래를 시작한다.“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무드넘치는 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주는 크리스마스 캐럴부터 올드팝, 가요, 재즈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모닥불에 노래까지, 청춘 남녀들이 사랑을 나누기 위한 모든 조건이 다 갖춰져 있는 셈이다.

저녁이 되자 땅에는 가로등이 하나 둘씩 불을 밝히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수백만 개의 작은 전구들이 빛을 내뿜는다. 밤하늘에는 이름 모를 수많은 별들과 휘영청 밝은달이 얼굴을 내밀며 분위기를 잡아준다. 아무리 낯선 사람이라도 옆에 있다면 어깨에 기대고 싶어지는 그런 밤이다.

밤 9시50분에 남이섬에서 나오는 마지막 배가 떠난다.

# 다양한 이벤트로 해 떨어지는 줄 몰라

남이섬 하면 어린시절 밤을 따던 기억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변화된 이곳을 보고 새삼 놀라게 된다. 정말 많은 상설전시와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 곳이 남이섬이다.

1950년대부터 80년대 당시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그때 그 시절 전시관. 낡은 증기기관차 모양의 전시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에겐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른들로선 추억이 깃든 동심의 세계로 되돌아보게 하는 곳이다.

가장 먼저 만나는 어린시절 초등학교 교실. 낡은 책상과 의자에 앉아 풍금 소리에 맞춰 노래를 하는 교실 풍경. 칠판엔 떠든 아이와 화장실 청소 당번 이름이 적혀 있고, 큼지막한 조개탄 난로 위에는 양철 도시락이 겹겹이 쌓여 있는 모습….“너 저런 것 모르지. 저게 말이야 최소한 70년대 하늘을 보고 자란 사람들만 간직할 수 있는 기억이야.” 남자친구는 어깨까지 들썩이며 자랑스러워한다. 그 옛날 이발소 풍경, 대장간, 자전거 포, 만화방 등 60∼70년 대의 생활상을 그대로 옮겨놓아 아주 재밌다.

레종갤러리에서 마련한 사진전인 유영범의 남이섬 풍경전도 꼭 들러보자. 이렇게 아름다운 남이섬이 ‘내 눈에는 안보이나’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 것이다. 눈 쌓인 풍경 사진은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나오는 출구에 낙엽이나 메모지에 서로의 사랑을 적어놓은 것도 흥미롭다.‘넌 내 거야. 민숙’,‘경민 오빠 내가 찜 했음’. 올겨울엔 남이섬에서 사랑의 언약을 해보시길. 입장 무료.

노래박물관에서 열리는 발명왕 에디슨의 그 때 그 소리 진품체험전에서는 책으로만 보아왔던 에디슨의 발명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실내공간이 따뜻해 진정 연인을 위한다면 입장료 1000원을 아끼지 말자.

축음기, 전구, 영사기 등 에디슨의 위대한 발명품을 직접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다. 전기 선풍기, 커피 포트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부지런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고 했다.‘작업’을 하려면 에디슨에 대해 먼저 공부하고 가라. 그녀 앞에서 좀 아는 체를 한다면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이밖에 유니세프홀에서 열리는 기쁨공식이란 예쁜 카드전도 볼만 하다. 무조건 엽서를 사라. 판매액의 절반을 유니세프에 기증한다니 폼도 잡고 크리스마스에 좋은 일도 하고 그야말로 ‘ 먹고 알 먹고’아닌가. 입장은 무료. 레종갤러리 밖에서 하는 아프리카 풍물전도 볼만 하다.

# 그녀와 나만을 위한 닭살 추억만들기

작업의 성공을 위한 마지막 카드는 체험공방이다. 여기서 그녀와 함께 펜던트나 양초, 컵에 서로의 얼굴을 그려 나누어 갖는다면 작업은 게임 오버. 반짝이는 예쁜 구슬과 색색깔의 컬러스톤으로 장식한 펜던트 만들기는 7000원, 완성된 머그잔에 유약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예쁘게 그리거나 사랑의 맹세를 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는 8000원. 굽는데 40분. 또 양초 만들기는 1만원이다. 문의 (031)581-0321.

자전거를 타는 것은 춥기는 하지만 친밀도를 높이는 데 한몫 한다.2인용 자전거를 타거나 새로 나온 전기 자전거를 타며 닭살 돋는 ‘나 잡아 봐라’를 해도 좋을 듯.2인용 자전거 30분에 6000원, 전기 자전거 30분에 5000원.

# 배가 고프다고

도시락이나 먹을거리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도시락을 먹는다면 그건 ‘헤어지잔’소리. 그녀를 위해 마지막 남은 총알을 아낌없이 쏟아붓자.

‘겨울연가’ 제작 발표회 기념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카페 ‘戀家之家(연가지가)’의 ‘옛날 벤또 도시락’은 남녀노소, 특히 연인들이 좋아하는 메뉴. 울퉁불퉁한 양철 사각 도시락통에 밥을 담고, 위에 계란 프라이, 밑에는 김치를 놓고 뚜껑을 덮은 뒤 연탄난로 위에서 데워 먹는다. 먹기 전 두꺼운 장갑을 낀 손으로 도시락을 들어 사정없이 흔드는 게 ‘요리’의 포인트.4000원.

섬 중앙 변화가의 ‘섬향기’에선 닭숯불갈비 맛이 그만이다. 황토 화로에 참숯을 넣은 뒤 그 위에 얹은 그릴에 두툼하게 토막낸 양념 닭갈비를 구워먹는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는 닭갈비가 주위 연못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2인분 기준 1만 6000원.

이밖에 편의점도 있고 불에 구운 가래떡, 핫바 오뎅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다. 값도 그리 비싸지않다.

# 섬의 밤은 아름답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섬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도 낭만적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사람들 그림자도 없는 그런 섬을 그녀와 함께 걸으며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해보자. 추워서 떠는지, 무서워서 떠는지 모르는 그녀. 너무나 귀엽지않은가.

섬 동남쪽 강변에 있는 남이섬호텔은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강변과 울창한 숲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겨울연가’ 촬영때 배용준과 최지우가 잠도 자고 휴식도 취했던 호텔이다. 숙박료 5만 5000원.

가족 단위라면 남서쪽 강변에 위치한 콘도형 별장을 추천한다. 탁 트인 호수가 커다란 창문을 통해 한눈에 들어오고 따사로운 햇살이 넘실대는 별장이다. 보통 8인실로 2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방 2개, 화장실 2개, 주방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TV가 없고 책장에 책이 꽂혀있는 것도 맘에 든다.20만원. 문의 남이섬 관리사무소 서비스센터(031)582-5118

 

자료출처: 서울신문 인터넷 뉴스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김현철 "춘천가는 기차" 중에서)


경춘선 기차여행은 시름을 털어내고 추억을 가득 채워 돌아오는
유쾌한 일탈이다.

 


주말여행의 불청객은 귀가길에 맞는 교통체증이다. 집에서 멀리 떠날수록 돌아오는 길의 고행도 심해진다. 학창시절 한번쯤 경험했던 기차여행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춘천가는 기차, 경춘선을 타고 가는 여행이다. 경춘국도(46번 국도)와 북한강을 나란히 두고 달린다. 차창 가득 펼쳐지는 가을들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가슴 가득 추억을 담아 올 수 있는 경춘선여행코스를 소개한다.

 

대성리역(031-584-0616)
대학생들 MT명소답게 푸른빛 젊음이 펄떡


청량리역을 출발한 기차가 성북, 퇴계원, 사릉, 금곡, 마석역을 지나, 대성리역에 도착하면서 경춘선 기차여행은 시작된다. 차창밖으로 북한강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도권 대학생들의 MT코스로 널리 알려진 북한강변 대성리관광지와 불과 100㎙거리다. 산책로, 야영장, 피크닉장 등을 갖추고 있다. 면적이 8만평에 달한다. 취사도 가능해 경제적인 여행을 원하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좋다. 강가에서는 지금도 보트를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청평역(031-584-0012)
경춘선 여행의 백미, 강태공에게 인기있는 청평호


대성리에서 청평역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경춘선여행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기차아래로 보이는 북한강과 청평호반이 아름다운 전경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강 건너 화야산의 경치까지 더해서 빚어내는 조화가 예사롭지 않다. 산장유원지, 청평안전유원지 등 야영장이 널려있다.

580만평 규모의 청평호는 수상스포츠는 물론 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에게도 인기가 있다. 버스로 20분이내 거리에 축령산, 화야산 등 수도권 대표적인 명산들이 즐비하고 영화 ‘편지’의 주무대로 유명한 아침고요원예수목원(031-584-6703)도 멀지 않다.

 

 

가평역(031-582-7788)
10분이면 닿는 남이섬, 산책로에서 속삭이던 사랑


가평역을 찾는 관광객의 절반이상은 남이섬(031-582-2181)을 가기 위함이다. 역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이면 선착장에 도착한다. 섬둘레에 심어진 자작나무를 따라 걷는 산책로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가 이 곳에서 촬영된 이후 동남아 젊은이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최고의 관광지중 하나가 됐다. 회전목마, 모노레일, 낭만열차 등 선착장에서부터 놀거리가 널렸다. 섬주위를 일주하는 래프팅과 모터보트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단풍이 시작되는 10월에는 섬만 바쁜 것이 아니다. 인근 명지산은 고목과 기암괴석과 빚어내는 가을 단풍이 압권. 소요산?함께 수도권 대표적인 단풍산으로 알려져 있다. 용?승천하면서 아홉구비 그림을 빚어냈다는 용추구곡과 수도권 유일한 청정계곡인 적목용소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할 볼거리.

 

 

강촌역(033-261-7788)
아홉빛깔 구곡폭포, 밤바람에 떨어질듯한 별빛...

 


강이 있는 촌이라는 뜻의 강촌은 시골적인 맛을 고스란히 담은 이름. 하지만 일제시대이전, 물가마을이라는 지명이 오히려 운치가 있었던 것 같다. 지명과 어울리지 않게 경춘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역이기도 하다. 강북으로 삼악산, 남으로 봉화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있어 수도권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역에서 4㎞가량 떨어진 봉화산자락에 위치한 높이 47㎙의 구곡폭포(033-261-0088)는 아홉구비 물줄기가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고 한다. 내친김에 깔딱고개너머 2만여평의 분지에 형성된 문배마을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강건너 삼악안 아래에 있는 등선폭포는 아기자기한 모습이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폭포에서 정상까지의 길도 험하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남춘천역(033-257-7022)
의암호, 춘천호, 중도, 위도서 호반의 도시 진면목 느껴요


춘천을 왜 호반의 도시라고 부르는 지 알고 싶다면 이 곳에 내리면 된다. 버스로 10분 남짓 거리에 있는 공지천을 시작으로, 의암호, 중도, 위도(고슴도치섬), 춘천호으로 이어지는 춘천의 대표적인 호수공원의 호젓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원래는 소양강과 북한강의 합류지지만 의암댐이 생기면서 호수가 됐다. 얼음이 어는 겨울을 제외하고는 연중으로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위치한 유료낚시터에서 잉어와 붕어를 건지는 손맛을 맛본다면 금상첨화.

 

 

 

춘천역(033-255-6550)
닭갈비 부르고 막국수가 손짓하는 명동골목으로 오세요..


경춘선 여행의 종점이자 시작점이다. 때맞춰 춘천국제만화축제가 9~13일까지 수변공원과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열린다.

춘천에 왔다면 빼놓지 말아야할 먹거리. 닭갈비와 막국수다. 춘천역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인 명동닭갈비골목에는 20여개의 닭갈비업소가 성업중이다. 요금은 2,000원가량. 어느 곳을 가도 맛있다.

뼈없는 닭갈비는 1인분 7,500원, 뼈있는 닭갈비는 6,000원. 조금 비싸다 싶지만 3명이 2인분을 시켜도 충분하다.

메밀가루를 반죽한 면을 김치나 동치미국물에 말아낸 막국수는 4,000원에 맛볼수 있다. 이밖에 총떡, 칡국수, 모래무지찜도 춘천이 자랑하는 향토음식.

 

의암호와 함께 춘천의 대표적 호수인 소양호(033-250-3225)도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 유람선을 타고 강건너 청평사와 오봉산을 오르면 호수와 산을 동시에 즐기는 두가지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와 도선료를 합해서 5,000원.

 

 

그 밖의 간이역

가평역과 강촌역사이에 있는 경강역(033-263-7878)은 영화 ‘편지’에서 최진실과 박신양의 만남의 장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강촌역과 남춘천역 중간의 신남역(033-261-7788)은 드라마 간이역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 역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소담하고 맛갈나는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전형적인 시골 간이역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가는 길 및 요금

청량리역에서 매일 오전 5시25분(통일호)부터 오후 10시30분(무궁화호)까지 하루 20차례 운행한다. 춘천에서는 첫차 오전 5시20분 통일호, 막차 오후 10시20분 무궁화호. 통일호는 춘천까지 2시간, 무궁화호는 1시간 45분 가량 걸린다. 요금은 통일호 2,700원, 무궁화호 5,200원(휴일기준). 주중에는 10~20가량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주말에는 일주일전에 예약을 해야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다.

 
 

출처 : 경춘선 기차여행
글쓴이 : 풍경여행 원글보기
메모 : 이 자료는 모 카페에서 올려진 글인데 넷상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출처 : 산막골의 여름.가을.겨울...
글쓴이 : 산아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오봉산
글쓴이 : 산아 원글보기
메모 :
DIV align=left>

의암호를 흘러넘처 흐르는 북한강, 춘천을 출발한 청량리행 기차가 실 오라기처럼 작게 보인다.

험한 하산길에 줄곳 눈길에서 떠나지 않는 의암땜과 호수 풍경

상원사 풍경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봄내지기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봄내지기 원글보기
메모 :

전시관 내부 - 김유정 소설 작품 속에 나오는 내용을 모형들로 재구성한 모습입니다 ^^

김유정 작품집...연보...등단잡지 등 각종 자료들 ^^

김유정의 마음속에 연인이었던 박녹주의 생전 작품 및 자료집 ^^


김유정의 대표적인 애작이었던 작품들의 실제 모습 - 당시 出販歷史를 보여줍니다 ^^

김유정이 연인처럼 한 때 짝사랑했던 박녹주 여인의 기록들...가슴 아픈 사연이 있어요^^

김유정이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일 때의 당시 마을조감도와 작품세계 조명 ^^


가슴아프게도 이 작품은 유정의 요절로 마무리를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위 두 여인은 김유정의 마음을 송두리채 짓밟은 아주 저주받을 여인들입니다 ㅎㅎㅎ

출처 : [봄내지기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봄내지기 원글보기
메모 :
1···45678910···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