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컨버전’이란 원 박스 카(스타렉스나 봉고 같은 박스 한 개 형태의 차를 지칭)의 내장과 지붕 등을 가공해서 꾸민 캠핑카의 일종인데요, 승차 정원이 보통 10명 정도 되는 크기의 차를 말합니다.



다양한 캠핑카들이 저마다의 실용성을 뽐내며 대거 출품되었습니다


하이에이스를 밴컨으로 개조한 차량이 대세라고 할 만큼 무지 많았습니다


언뜻 봐서는 평범한 하이에이스와 별 다를 게 없습니다만...


뒷문을 열어보면 짜잔~! 수납장이 출현합니다


성인 6명이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조된 스펙이라고 합니다


2열 좌석 앞에는 테이블과 액정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숙련된 가구 장인이 원하는 레이아웃에 맞춰 개조해준다는 업체의 홍보차량입니다


자연의 온기가 느껴지는 수제 목제가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성인 9명이 앞을 보고 앉을 수 있고, 5명까지 취침 가능합니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게끔 좌석을 돌려 앉을 수도...


에어로파츠와 알루미늄 휠로 멋을 낸 모델도 있네요


짐 실을 공간을 고려하여 플랫베드를 장착한 차량입니다


하이에이스의 라이벌, 닛산 캐러밴을 개조한 밴컨입니다


7명이 앉을 수 있는 거주 공간과 뒤쪽의 짐칸을 벽으로 분리한 형태


전통적으로 인기 높은 여행용 트레일러도 출품되었습니다


거주공간과 4명이 취침 가능한 2층 침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꿈의 캠핑카, 미국 에어스트림 사의 트래블 트레일러


전체 길이 7.9m에 호화스런 인테리어와 침대로 장식되어 있네요


전시장 내의 매점도 역시 캠핑카 스펙으로!


각종 파츠나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늘어서 있는 모습


100여 대 이상이 출품된 이번 ‘도쿄 캠핑카 쇼’에서는 본격적인 풀 컨버전(Full Conversion, 통칭 ‘풀컨’)이나 트럭, 픽업을 베이스로 캡 컨버전(Cap Conversion, 통칭 ‘캡컨’) 등도 다수 전시되었고요, 또 낮은 가격대와 높은 연비를 무기로 최근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경차형 캠핑카도 다수 등장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 중에는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이 지긋한 방문객들도 다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비교적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분들인 만큼 다양한 출품 차량들의 내용을 비교해가며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 이채로웠다고 합니다.


캡컨의 대표적인 모델, 토요타 캠로드


닛산 아틀라스를 개조한 캡컨도 전통의 인기 모델입니다


1500cc짜리 라이트에이스를 베이스로 한 캡컨


겉모습의 인상과는 달리, 실내는 상당히 넓고 쾌적한 느낌


독일 데스레프 사 제 캡컨. 엄청난 존재감이네요


피아트 제 차체를 베이스로 하여 광활한 실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5기통 디젤엔진을 얹은 독일 하이머 사의 모터 홈


메르세데스-벤츠 제 차체를 베이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


캠핑카 대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물론 참가했습니다


포드 E350을 베이스로 한 전형적인 미국식 캡컨


루프캐리어 뒤에 부착할 수 있는 침대도 있네요


경차를 베이스로 한 캠핑카는 최근 수년 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다이하츠 하이제트 카고를 베이스로 한 경캠핑카


승차 정원 4명을 유지하면서 성인 2명이 취침 가능하게 개조


스즈키 에브리이의 옆문에 차양을 붙인 경캠핑카


표준 사양인 매트와 접이식 테이블로 여유로움을...


성인 2명이 취침 가능한 팝업식 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플로어에도 침대가 준비되어 있어 총 4명이 취침 가능해요


루프캐리어에 별도의 침대를 적재한 타입


짐칸에는 선반과 옷장이 준비되어 있네요

출처 :
http://cafe.daum.net/mungtai53/RBHA/88
 

출처 : 하늘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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