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마당 옆 화단에 꽃밭이 있었습니다 국화,맨드라미,나팔꽃,봉숭아,백일홍,

해바라기,분꽃,채송화 등을 심었는데 그중 키가 가장 큰 해바라기는 맨 뒤에 서 있고

채송화는 언제나 맨 앞 줄에 자리를 했지요.갸날픈 몸매만큼 앞줄에서 사랑을 독차지

하였나 봅니다.언제 보아도 늘 고향의 꿈속을 그리는 예쁜 꽃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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