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담장 코너에 올려둔 빈 화분에 도둑 고양이가 글쎄 아무도 몰래 와 쌍둥이를 낳았어요
아직 쌍둥이 이름을 짓지 못했고요
엄마가 쌍둥이를 달래고 있나봐요
괜찮아 괜찮을거야
우리 예뻐요?
어찌나 겁을 내는지 창문 안에서 몰래몰래 찍는데도 자꾸만 놀라 도망가고 사진이 썩 좋질 않아요 저는 엄마를 닮아 희끗희끗 흰털이 있고요
전 아니예요
우리 둘이는 숨바꼭질도 하면서 놀고요
카메라만 보면 빼꼼~
스트레칭을 좀 하고
레슬링이나 하자.. 난 준비 됐어
난 아냐~ 낮잠이나 좀 더 잘래
그래 자 이제 하자
타임 아웃
내가 이겼다
체력 단련을 해야겠어
오늘 양치하는 걸 깜빡 잊었어
엄마는 아직도 안오시네
어디쯤 오시나 내다 봐야지
메모 :
냥이들은 언제 보아도 귀엽고...앙증맞죠^^
어린시절 시골에 살 때 늘 고양이를 키웠는데...
장난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애완견 이상 함께 놀아주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전 냥이를 아주 좋아해욤~^^
- 봄내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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