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원도맛집/인제맛집-45분 기다려도 용서가 되는 대한명인이 만든 황태구이 맛집-용바위식당
5월 26일날 강원도를 가니 황태축제가 한다고 하는군요.
그걸 놓칠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그 다음날 27일. 황태를 먹으러 갑니다.
인제에 있는 용대리라는곳에 황태 축제가 하는데요. 황태 마을에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또한 황태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그리고 구경꾼들이 몰려오는 날입니다.
이날은 연휴이기때문에 사람들이 더 몰렸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암튼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한 사람들로 많이 찾는곳으로 향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때마침 떠난 강원도 여행에서 이렇게 큰 횡제를 하게 되는군요.
인제에서 열리는 황태 축제입니다. 다행히 27일날 가볼수 있게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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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앞에는 차와 사람 그리고 파는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요.
그곳에서 800m정도 들어가면 이렇게 용바위 식당이라고 보입니다.
대한명인이 만든 황태요리인데, 축제장에서도 약간 거리가 있는곳이기도 하지만,
사람들로 북적거립닙니다. 점심시간도 아닌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것은
맛을 증명하기도 하겠지만, 그냥 소문난집일수도 있으니 먹어보면 확인이 가능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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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명인이라는곳을 딱 두곳을 가봤느데 한곳은 여기와 한곳은
막국수집이였네요. 암튼 맛을보면 제 입맛에 맞는 집인지는 확인해봐야 아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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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부터 영업을 하시네요. 암튼 7시까지 이니 영업시간을 참조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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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맞은편에는 이렇게 귀여운 새끼 강아지가 낑낑거리면서
정을 찾고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 한컷 찍어봅니다.
집에 놔둔 우리집 쪼꼬가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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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는 황태 가공작업장이 보이네요 이집에서 직접하는것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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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안에 들어가보면 오른쪾에는 이렇게 황태포를 판매하고 있고 왼편에는 식당입니다.
황태포를 사가시는 분들도 많고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저희는 황태포를 사러온것이 아니라서 식사쪽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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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2시에 도착을 했는데(먹고 나와서 찍은사진)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네요 하지만 음식이 나오지 않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으면서
짜증내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서 알바생들하고 마찰도 많은 집으로 보이는데요.
알바생들이 조금만 친절하게 대하면 좋겠지만, 먹고 간 자리를 치우지 않고 잡담하거나
아니면 못본체 하는경우도 보입니다. 아마 알바생들이 어려서 그럴꺼라고 생각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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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바위식당 오행시 뭐. 이런것도 있는데 왜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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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는 생선이 아니라,명태의 일종인데요.
황태는 예전말로는 북어라고도 합니다. 북쪽에 있는 고기인데, 겨울부터 봄까지 산란을 하는
생선으로 알려져있지요.
황태의 생선이 아니라 명태에서 나오는 말로써,
명태를 얼린것은 동태, 명태를 바로 잡아서 먹는것은 생태, 그리고 물기를 쫙빼서 말린것은 북어
반쯤 말린것은 코다리, 그리고 겨울내내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는것은 황태입니다.
얼음이 언상태에다가 다시 녹이고 하는것을 반복하는데요
맛은 북어와 코다리의 중간정도의 맛인데, 코다리보다 더 빠짝 말리고 북어보다 덜말렸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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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우리집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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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요 메뉴판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잠깐 딴짓한사이에 지인분께서 정식 2인분을 주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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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어원도 나와있는데..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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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다리다 기다리다 짜쯩내는 손님들도 있고, 늦은 식사라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파옵니다.
언제쯤 나온다는 기약도 없이 무작정 자리에 앉아 생수만 들이키는데
생수도 시원하지도 않고, 저희보다 먼저 기다리신 분들도 많고..
암튼 거의 45분간을 기다리니 이렇게 황태가 나옵니다.
배가 고픈상태이고, 또한 사람들이 드시는것을 보고 있자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지요.
정말 인내심 없으신 분들은 아마 못드실꺼같은데 안드시면
후회할지도 모르는 맛일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45분이 넘으면 한상이 나옵니다.
밑반찬과 황태국 그리고 황태 한마리씩이 나오는데 이것을 먹자고 45분간 기다리는것.
인내를 참고 이제 한상을 후딱 찍고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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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은 그렇게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재품들이 아니라는점과
간이 싱겁게 되어있음을 알게되는 깔끔한 맛을 자랑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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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침은 조금 짜네요. 오징어 젓갈도 보이고요. 오징어 젓갈은 산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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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간 기다렸다가 맛이 없으면 그집은 맛집이 아니라, 정말 화나는 집으로
바뀌는데요. 이렇게 황태를 보니, 먹음직 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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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스테인레스 그릇에다가 황태국을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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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가 정말 많아서 놀랬습니다.
뜨내기 손님을 받을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맛집으로 거듭날수 있게
만드는 집으로 보이는데요
황태가 너무 퍽퍽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물컹거리지도 않는 상태이고
또한 맛은 좋지만, 약간 맑은국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조금만 맑게 끓이면
좋으련만.. 그점이 조금 아쉬운데요. 그래도 맛을 보면 개운한 국물에
전날 숙취해소로는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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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황태를 한번 맛봐봅니다.
황태의 양념이 너무 과하지 않고 짜지 않았으며
요리하면서 계속 덧칠하면서 요리를 했는지 간이 안까지 되어있어서
아주 좋은 음식으로 보이는데요. 특히나, 짠맛이 많이 나지않고
양념맛만 과하지 않은 음식이 아니라, 정말 정성것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음식입니다.
45분간 기다린 짜증을 눈녹듯이 만든 맛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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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처럼 너무 퍽퍽하지 않고 가시들이 별로 없어서 먹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맛이 중요한데요. 배가 고파서 맛있는걸수도 있겠지만,
다른곳과 차별화 된 황태의 맛입니다.
씹는 질감부터가 다른곳보다 남다른 맛이라서 그런지 안기다리고 갔으면 후회할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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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먹은 황태를 잊게만드는 맛이긴 하지만,
이건 분명 제 입맛에 맞는 맛이라서 안맞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사람들이 왜 늦게 나와서 짜증을 내도 자리를 뜨지 않는 이유가 이 맛의 비결이라고 하면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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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말에서 오징어 젓갈과도 은근 잘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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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만 밥을 황태와 함께 먹으면 더욱더 맛이 살아나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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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보이시나요? 코다리같은 부드러움과 살결이 찢어지는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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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은 불친절합니다.
하지만 카운터 보시는 분은 무지하게 친절하는데요. 오래 기다릴것 같으면,
얼마나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한잔만 떡하니 가져다 주고 언제나올지 모르는 황태만 기다리고 있는것은
솔직히 손님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정도니깐요.
황태의 맛은 다른곳과 차별화 되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집과 맛을 비교해보지 못해서 어찌 말할수는 없지만, 암튼 이정도이면
한끼 식사 9천원하고 45분 기다린것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위치안내
여기올려면 톨비 3천원씩 두번 6천원 내야합니다-_- 차라리 미시령고개나
진부령 고개 넘어오시다가 드시는것이 나을듯하네요.
길찾기-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 3리 4반 71-3
전화번호 033.462.4079
주차가능
대한명인이 만든 황태구이가 드시고 싶으시면 용바위 식당 어떠세요?
대신 기다리는거 각오하시고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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